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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민중과 민중시
1.민중시에 대한 옹호
․민중문학이야말로 오늘의 민족적 현실을 가장 올바르게 인식하고 파악함으로써 우리의 삶과 직결되고 살아있는 문학인 것이다. 따라서 절실하고 재미있는 문학이 되지 않아서는 안 된다.
- 民衆文學의 참길(삶의 眞實과 詩的 眞實9)
1.서론
1) 민중시란 무엇인가?
민중시란 민중문학의 한 영역으로 민중의 현실이나 문제를 감싸안고 극복하려는 시라고 정의할 수 있다. 민중의 삶을 소재로 삼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민중을 둘러싸고 있는 왜곡된 사회구조와 현실을 개선, 극복하려는 시인 것이다. 이는 민중이 억압을 받는 존 재이지
우리는 1960년대에 김수영의 「풀」을, 1970년대에 김남주의 불의(不義)에 굽히지 않는 저항을 기억한다. 그리고 지난 80년대까지 우리들의 간난(艱難)했던 현실을 비록 체험하지 못하였어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그 어려웠던 시절, 민중에게는 민중시가 있었다. 1980년대 들어서 노동자층의 적극적인 시
민중시의 물고를 텄다“, ”민중시의 개막이 그로 인해 시작되었다“ 는 찬사와 함께 70년대 민중시를 주도했다고 평가되는 신경림의 시세계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민중시
한국현대 시문학사에서 ‘민중시’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가리키고 의미하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대답이
Ⅰ. 근대시
근대시(문학) 형성 과정 자체가 일제 식민지 화 과정 아래 놓이게 됨으로써 근대시 형성기의 문인 혹은 지식인들의 사유는 이 같은 특수한 과정에 끊임없이 개입될 수밖에 없었다. 이 점은 근대문학 연구자들이 그 동안 여러 차례 지적한 바 있다. 특히 그들 대부분이 일본 유학생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