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한 환전한 장소로 혹은 한 사람이 죽음의 위험에 놓여 있는 장소로 묘사되고 있다. 에른스트의 숲은 독일의 낭만주의 화가 프리드리히의 작품에서처럼 상징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 상징물은 에른스트 자신의 상상에서 나온 것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 맞출 것인가는 우리에게 맡겨져 있다.
일이다.
이런 아쉬움을 토하며 꿈과 현실에 관한 모티브로 몽환적 작품을 표출한 많은 초현실주의자 들이 있었다. 그들은 현실과 환상의 이분법을 배제하려는 노력 속에 많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회화에 있어서의 살바도르달리나 마그리트, 문학에 있어서의 밀란 쿤데라 나 카프카도 빼놓을수 없다.
살바도르달리의 천재성을 말해주는 일화 – 밀레의 <만종>
어린 달리는 밀레의 <만종>을 보고 일반인이 느낀 ‘감사’의 느낌과는 다른 ‘슬픔/불안’의 정서를 느낌
아기의 관 위에 감자 바구니가 덧칠해 진 것이라 주장
나중에 개인의 사견을 담은 책 『밀레의 만종의 비극적 신화』발간
브
(4) 1928-29년
파리에서 에른스트, 마그리트, 엘뤼아르 등과 만나며 초현실주의 그룹에 합류했다. 까다께스로 엘뤼아르와 갈라를 방문하러 갔을 때, 달리는 첫 눈에 그녀를 자신의 뮤즈로 받아들였다. 서로에게 매료된 이들은 결코 헤어지지 않을 것임을 결심했다. 부뉴엘과 제작한 영화<안달루시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