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대구 지하철화재사고를 통해서 대도시의 삶이 가스, 대형건물, 지하철, 고속도로, 고속철도, 항공기, 원자력 발전 등 복잡한 기술시스템과 그 생산자, 작동자 및 일반시민의 상호작용이 초래하는 위험에 포획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사회의 대도시 자체가
Ⅰ. 서 론
인구의 증가, 경제 및 산업의 발전은 도시화를 촉진하였고 그 결과로서 지하공간의 이용이 매년 증가하여 교통관련시설인 지하철, 도로, 터널 등 선진국형 지하구조물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설들은 우리 국민들의 삶에 편리함을 주고 있지만 화재 등 재난으로 우리의 생명을 위
사고예방의 가장 큰 지름길이 된다.
Ⅱ. 도로터널방재시설의 재점검 배경
지난해 발생한 대구지하철화재사고 및 서울 홍지문터널 화재사고를 계기로 앞으로 발생될 수 있는 터널내 화재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재시스템의 재점검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1,000미만인 중규모터널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무엇보다도 지하철 내장재의 불량 납품, 지하철 공사직원들의 직무 태만 및 교육, 훈련 부족에서 기인한 위기대처능력의 부족은 화재의 초기 진화에 실패한 중요한 원인으로 분석되어졌다. 지하철에서 대구 참사사건과 같은 재난 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숫자상으로 크지 않
지하철화재참사는 비교적 완벽한 재난관리법과 안전관리체계가 확립된 상태에서 일어난 재난이라는 점에서 그 이전의 참사들과는 구분된다.
또한 지하철이라는 교통수단의 특성 때문에 대구지하철화재참사는 한국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지하철은 한번에 많은 인원을 수송하기 때문에 사고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