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횟수를 연 2회로 늘릴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재 중학교 3학년생은 오는 2013년 대입 수능을 두 차례 치를 수 있고, 응시과목 수는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또 현재 수리영역(수학)처럼 국어와 영어도 난이도에 따라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으로 나뉘는 수준별
1. 들어가며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 할 2014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전면적으로 개편된다. 응시 횟수가 연 1회에서 2회로 늘어나고,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을 국어·수학·영어로 이름을 바꿔 수준별로 출제되며, 탐구 영역을 통합하여 선택 과목 수를
학년도 연 2회 수능 실시 문제점 : 영역별 점수를 단순 합산한 원점수를 써서 난이도 실패
변환 표준점수제 활용 ⇒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학생들의 피해가 클 수 있음
같은 출제진을 두 번 활용 ⇒ 긴 합숙 기간 때문에 실력 있는 출제진들이 꺼려함
문제 은행 방식 구축 ⇒ 매번 시험 문제를 공
시험이 내년부터 일부 대학의 수시모집에 반영된다고 한다. 교과부는 엊그제 공개한 시행방안에서 이런 식의 시범 적용을 거쳐 평가가 좋으면 2016학년도 대입시부터는 현재의 수능 영어를 아예 이 시험으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경우, 현재 고2부터 2015년에 대입시를 치르는 중3 학생까지는
수능 영어 등급제 상대평가 방식의 폐해인 사교육비 의존도, 학생들 간의 경쟁, 변별력을 위한 난이도 강화로 인한 영어 포기자의 양상 등에 관해 발표하였다(한국교육개발원, 2014). 그 후 정부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방안을 위한 공청회를 세 차례 개최한 후 2018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최종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