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초,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라는 한국형 토플 시험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2012년부터 수능 영어를 이 시험으로 대체하겠다는 방안을 말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현 수능 외국어영역이 듣기와 읽기 위주인
국가영어능력평가를 활용하고자 희망하는 대학에 한해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입시에 반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국가영어능력평가는 2009년부터 3년째 시범 실시되고 있으며 이달 27일에도 전국 80개 고교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시험이 치러진다. 이 장에서는 영어능력평가시험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영어 중시
7. 성취 기준의 명료화 및 상세화
8. 과학적인 접근을 통한 내용 선정
9. 열린 교육 체제의 정착 및 활성
▪ 문제점
- 7차교육과정의 목적 (의사소통능력,생활영어, 실무영어)과 실제 학교현장에서의 교육의 불일치
- 중고교 내신 및 대학 수학능력시험에서도 말하기, 쓰기 영역 평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의 목적
해외영어시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
국가수준의 학생용 영어능력평가시험을 개발하여 입시, 취업, 유학 등에 활용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의 배경
영어 교육 혁신방안 수립,발표(2006년11월) ->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도입 기본계획 수립
시대에 따라 보다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입시 정책으로 개편한다는 본래의 취지는 나무랄 데 없지만 정작 학생들은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미래에 어떠한 일을 하는 게 적성에 맞을지 탐구하고, 탐색해 볼 시간도 없이 입시마다 바뀌는 정책의 발끝도 따라가기 바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