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 20대]
1. 영국의 경우 : '20대 젠틀맨'
19세기 후반 이후로 진행된 세 번의 세계화로 100년이 넘은 세월 동안
모든 20대는 자신들의 경제적 부와 사회 전체의 부를 위해 군복무와 식민지 개척에
나서야 했다.
2. 독일의 경우 : 유겐트와 회색세대
19세기 초에는 민족주의적인 사회주의라는 이념
Ⅰ. 서론
청년세대를 대변하는 지칭어로 아직까지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88만원세대’라는 용어가 한국 사회 청년세대의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2007년에 출간된 우석훈·박권일의 책 『88만원세대』는 기존의 세대담론 방식으로써 사회적, 정치적 사건이나 사
세대 담론이 공적인 영역에서 심화된 주목을 받게 된 하나의 주요한 계기이자, 보다 결집된 문제의식을 강하게 표출하는 오래되지 않은 과거 속의 사례로 <88만원세대>라는 작업의 대중적인 부상과 더불어 이 기획이 가져온 상당한 사회적인 반향을 논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석훈과 박권일이 협업으로 구
대하여 경제적 자유방임주의 원리의 현대적 부활을 지향하는 사상적 경향이다. 고전적 자유주의가 국가개입의 전면적 철폐를 주장하는데 비해, 신자유주의는 강한 정부를 배후로 시장경쟁의 질서를 권력적으로 확정하는 방법을 취한다. 신자유주의는 1980년대의 영국 대처 정부에서 보는 것처럼 권력
있다. 그 결과, 이들의 삶은 ‘이행 불가 세대’ ‘사다리를 걷어 차인 세대’, ‘N포세대’, ‘88만원세대’와 같은 표현을 통해 수식되고 있으며, 청년의 노동 시장 이행의 어려움은 더 이상 온라인에서 떠도는 ‘SNS 여론’이나 청년들의 자조 섞인 한탄으로만 평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