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연합회를 필두로 중소기업관련단체들이 모두 들고 일어나면서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하였다. 정부가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의 '사업조정권제도'에 해결방안을 떠넘기면서, 업종도 슈퍼마켓에서 미용실, 병원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 장에서는 대형마트와 SSM가 재래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
대형 업체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신뢰할 수 있다는 소비자의 일반적인 심리는 재래시장보다 앞서고 있다. 특히 수입 산의 국내산 둔갑이나 비 브랜드 제품의 판매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여기 네 번째 어디갔니?!!
다섯 번째, 부대 서비스다. 대형마트와 SSM에서는 다양한 포인트제도, 문화강좌, 상
대형유통업체들의 기업형슈퍼마켓(SSM) 사업이 날로 확장되면서 재래시장과 동네 상인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한편으로는 기존 상권의 재편, 변화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대형유통업체의 SSM 매장은 홈플러스 150여 개, GS슈퍼 120여 개, 롯데마트 130여 개 등 400여 개에 이르며 이마트도
재래시장이 이용이 감소하는 등 재래시장이 후퇴하고 있었다.
하지만 SSM의 등장은 재래시장의 개선의 촉발기제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재래시장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재래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SSM의 등장은 자본이 적은 사업체의 유통업 진입을 어렵게 할 수 있다.
'대기업이 골목상권 장
기업의 횡포라고 볼 수 있다. 옛말에 "100개 가진 부자가 1개 가진 가난한 사람의 것을 빼앗고자 한다" 는 심리가 강하게 내재해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업형슈퍼마켓(SSM) 입점 후 주변 소매업체의 79%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하루 평균 고객 수가 37% 감소’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