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의 건설기계부문과 볼보건설기계의 합병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안겨준다. 삼성중공업과 볼보건설기계는 각자의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M&A를 시작하였지만, 서로 Win‐Win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이제부터 이 두 기업간의 M&A 과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1. 건설기계산업에 대한
중장비 부문을 강화할 것을 천명했다. 당시 볼보건설 기계는 유럽 지역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나 높은 상황이 었고 비교적 영향력이 적었던 아시아 지역의 공략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볼고 기계 건 설(Volvo Construction Equipment- VCE)은 당시 M&A를 해답으로 생각했으며 미국의 Champion사를 합병
삼성중공업중장비부문을 인수하며 국내시장에 진출한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체제 이듬해인 98년. 당시 국내 굴착기시장은 대우-삼성-현대-한라 등 4개 업체가 경쟁했다. 출혈경쟁이 다반사이던 당시, 서울 한남동에 둥지를 튼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역시 어려움을 겪었다. 해외브랜드에 대한
M&A 전략계획의 유형
1. 시장확대(Market expansive)전략
다국적기업이 해당 산업에서 세계시장 확대를 위해 동일업종에서
활동하는 외국의 경쟁기업을 인수하는 전략
2. 수직계열화(Vertical integration)전략
다국적기업이 부품이나 원자재를 공급하는 외국기업을 인수하는 전략
3. 다각화(Diversifi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