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와 역사적 배경
아리스토텔레스(기원전 384-322년)는 그리스의 스타게이라라는 마을에서 마케도니아왕실의 의사인 아버지와 의사집안에서 출생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
어릴 때부터 그는 과학, 특히 생물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구체적인 감각을 통한 경험과 자연 과학을 중시한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행복의 비밀
1. ‘행복’에 관한 고찰
저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여러 이론 중에서,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행복’에 관해 집중적으로 고찰해 보았습니다.
1) EUDAIMONIA ; 행복이란?
아리스토텔레스는 칸트나 공리주의자들과는 달리 ‘옳고 그름’보다는 ‘좋고 나쁨’에 대해
eudaimonia라 불리는 상태가 된다. 현대에서는 일반적으로 행복은 각 개인이 자신이 원하는 중요한 것을 얻고 있다는 믿음을 포함하는 하나의 주관적 경험인 행복을 지칭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윤리 이론에서 쾌락주의와 가장 일치하는 것은 아리스티푸스의 쾌락이 유일한 선이라는 견해인데, 아리스토텔
eudaimonia)이라고 부른다. 사람마다 행복의 의미가 다를 수 있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개인의 만족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객관적으로 접근하여 가장 행복하고 최상의 삶을 사는 것으로 행복을 이해하고자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행복이란 “이성에 따른 영혼의 활동”이라고 규정한다. 문제는
eudaimonia)에 도달한다고 믿었다. 따라서 고대 윤리학의 목표는 인간이 도달해야 할 목적인 최고선의 의미를 밝히고 그것에 도달할 수 있는 수단을 찾는 것이었다. 그런데 선에 대한 추구는 행복 및 쾌락의 추구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었으며, 그 행복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인간 본성에 내재해있는 이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