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문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영향력이라 하면 대개 유명인사에 의한 ‘일방적인 것’에 국한됐다. 그러나 앞으로는 ‘쌍방향의 비근한 영향력’이 득세할 수도 있다. 그냥 내가 좋아하는 온라인의 친구나, 팔로(follow)하고 있는 어느 누군가의 한마디가 나를 움직이는
선거철 마다 s ns가 화두가 됐지만, 이번 재보궐선거에서의 s ns 영향력은 그 어느 선거 때보다 높았습니다.
당장 내년 총선, 대선에도 s ns를 통한 정치참여 열풍이 거셀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SNS 의 정치적 영향력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미디어의 보도를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서울시의회안과 서울시안의 예산 차이는 800억 원 정도로 주민투표와 재보궐선거로 투입되는 비용에 비하면 별 차이가 없는 액수였다. 하지만 ‘서울 르네상스’와 ‘디자인 서울’로 대표되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시정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지 못하고 정치적 영향력의 약화로 이어지자 무상급
선거가 있다. 미국의 2008년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오바마가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로 SNS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잠재력은 많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2010년 6.2 지방선거와 2011년 10.26서울시장보궐선거를 통하여 SNS는 적잖은 영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뉴미디어가 쌍방향성을 지향하면서 정치 분야에서는 정치인들이 뉴미디어를 매개체로 시민들과 소통하기 시작하였고, 시민들 역시 정치인에게 일대일로 다가가서 소통한다는 긍정적인 결과도 얻어냈다. 정치가 일반 국민과 분리되어 있었다는 한계를 극복하며 바람직하게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