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학자들은 중국어가 형태변화가 없는 고립어라는 이유를 들어 중국어에 아예 態(voice)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능동태나 피동태, 사동태 등을 구분할 수 있는 명확한 형식적 표지를 찾기 힘든 것일 뿐이므로 이런 이유로 중국어에 아예 태가 없다고 단정지어서는 안된다. 다만 명확한 형
4. 동보식 복합 동사를 사용한 특수한 문
동보식 복합 동사를 술어로 하는 문 가운데에는 아주 특수한 유형도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동보식 복합 동사가 논항을 두 개 선택할 때는 [행위자+V+대상]의 의미 관계를 보이는데, 때로 그렇지 않은 예가 존재한다.
(30) 那頓飯吃壞了我的肚子.(직역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