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이광수라는 작가가 '민족 개조론'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썼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으며 그 논문의 내용을 알게 되었을 때 우리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어떻게 그렇게까지 자기민족을 비하시킬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과 논지자체가 편견과 오류가 난무함에 대해 애석함과 통탄함을 금할 수 없었다.
명쾌한 화법과 핵심을 찌르는 내용으로, 정치인 유시민과는 사뭇다른 학자적 촌철살인의 묘를 보여주는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의 대한민국 개조론을 읽고 그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어느순간 경제의 활력을 잃고 점점 꺼져가는 국가의 동력을 보면서 안타까워하는 마음 가득했는데, 이러한
개조론’의 핵심내용 요약 및 분석
저자는 대한민국이 성공한 국가지만 국민의 행복도는 세계 최하위 수준임을 데이타로 입증해 보이면서 박정희 대통령의 유산인 선진통상국가의 한계와 이를 인정하면서 동시에 사회투자국가로의 접목이 지구촌 경쟁에서 이기는 전략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그러면
개조론에 경도되어 있었으며, 그 속에 새로운 희망이 있다고 선전하고 있었다. 개조론의 수용을 통해 민족 운동을 강화할 수 있다고 지식인들은 믿었고 조선도 정신적·물질적으로 개조되어야 한다고 지식인들은 주장하였다. 이렇게 볼 때 1920년대 민족운동은 신문화건설과 실력양성, 그리고 정신개조
Ⅰ. 개요
1910년대 중반 이후의 특징적인 경향으로서 일본에서 유행하던 인종개선학에서 주장하는 내용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서구나 일본에서 우생학 또는 인종개선학으로 발전한 인종주의의 조류들이 1910년대 중반부터 신지식인들의 논의 속에 등장하고 있다.
이광수는 “생식의 이상은 건전하
Ⅰ. 일제강점기(식민지시대, 일제하)의 사회주의운동
국내의 상황이 악화되자 국제적인 공산주의 기관인 코민테른은 한국 공산주의 운동에 대한 비판과 지시를 겸해 1928년 12월에 ‘조선의 농민 및 노동자의 임무에 관한 테제’(12월 테제)를 발표하였다. 이의 내용은 우선 그제까지 인텔리겐챠에 중
문명개화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문명개화론의 목적과 후쿠자와가 말하는 삼단계 국가발전론, 그리고 4가지 일본 개조론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제4장에서는 후쿠자와의 세계관과 외교관, 아시아 지도론을 통해 국제정치사상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제5장은 결론으로 마무리 짓고 있다.
Ⅰ. 개요
서구에서 18세기 말-19세기 초에 사회다윈주의와 결합하면서 유행한 인종이론과 프란시스 갈톤에 의해서 체계화된 우생학의 조류가 일본에 수용되어 유행하는 시기는 대략 1890년대 말-1900년대 초라고 생각된다. 일본의 인종개선론자들은 우생학적 조류를 인종개선학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
오늘 남한에는 각양 각색의 통일론이 주장되고 있다. 민족 통일에 앞서 우리 통일 논의의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을 바라볼 때마다 가슴 아픈 것은 바로 통일 논의의 기초가 되는 북한에 대한 이해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이다. 이것은 북한 실상에 대한 사고와 판단을 왜곡시키는 북
1945년, 일본이 제2차 대전에서 패한 후, 국가의 경제는 극도의 혼란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일본은 10년만에 국가의 정치, 경제적 기반을 구축하였고, 이 동안 미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자국의 경제를 다시 일으키려고 노력하였다. 미국과의 협조적 외교관계와 더불어 일본 정부의 경제부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