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 정부, 기업, 시민사회 등 한국사회 국정 거버넌스 전반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우리나라의 많은 국민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과 감염 예방을 위해 가습기살균제를 가정,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회사, 병원, 요양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하였다.
2011년 5월11일 ‘
세월호 참사는 직접적인 피해 당사자뿐만이 아니라 참사 당시와 참사 이후를 바라보았던 시민들 또한 충격·분노·죄책감 같은 감정들에 휩쓸리게 만들었다.
가습기살균제는 위생상품으로서 1994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발, 판매되었다. 그리고 2011년 가습기살균제에 의한 원인미상의 폐손상에 의
세월호 참사가 벌어지게 된 원인으로는 무리한 선체 증축, 화물 과적 및 고박 불량, 승객 구조 의무를 저버린 선장 및 선원들의 무책임함, 승객 구조작업을 소홀히 한 해경, 정부의 미흡한 초동 대처 등 수많은 요소들이 지목된다.
가습기살균제는 1994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생활용품으로 판매되었다.
가습기살균제 사건, 세월호 사건 등을 겪으며 더욱 신장해왔다. 특히 개인의 인식이 크게 성장하는 계기를 불러왔으며, 정부 또한 대처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본 고에서 확인하려고 하는 것은 2014년 4월에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건과 2011∼2012년에 발생한 가습기살균제 사건의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건은 2011년 첫 피해자가 발생한 이후 수백 명의 사망자와 피해자를 낸 최초의 살생물제 참사로 2014년의 세월호 참사 사건과 함께 일상에서의 안전과 위험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켰으며, 우리나라에서만이 아니라 ‘세계 최초로 발생한 생활제품으로 인한 대규모 치사사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