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음악
갑오경장(1894년 고종31년)이후~현재의 시기음악
1910년부터 1945년까지의 역사는 우리 민족의 수난기로서 국권은 피탈되고 제 27대 순종이 즉위 3년만에 퇴위를 강요당해야 했으며 궁중은 폐쇄되고 백성은 식민지의 굴욕과 수난을 강요당했다. 일제(日帝)가 넘보지 못할 만큼 부국강병(富
이왕직아악부는 1940년의 일본기원 2600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공연을 위해 이능화의 한시악장(漢詩樂章)의 가사에 곡을 붙이기로 하고 작품을 공모하였다. 이 때 김기수와 김천룡의 작품이 입선되었고, 김기수의 작품은 1940년 11월 9일 초연(初演)하였다. 그러나 이 작품은 작곡의 계기가 시대상황과 관련
굿거리로 연주하는 베토벤 Symphony No.5
-한국 전통음악(ethnic music)의 문화접변 양상 분석-
오늘날의 우리에게 서양악기와 서양음악어법으로 된 서양식 음악이 아닌 우리 민족 고유의 음악 전통을 계승한 창작 음악은 현재 국립국악원의 전신인 이왕직아악부의 악사
이왕직아악부’를 통해 후대로 전해졌다. 지방에서도 이 음악은 근근이 이어졌는데 요즘은 이를‘향제 줄풍류’라 부른다.
마지막으로 양반과 중인이 애호한 또 하나의 갈래는 가곡과 가사다. 대개는 듣기를 즐겼겠지만 중인 출신의 가객(歌客)도 많았다. 박효관 같은 사람은 당대의 유명한 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