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Peter F. Drucker)는 현존하는 경영학자 중에서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시대를 앞서가는 경영 철학과 미래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으로 널리 알려진 피터 드러커는 1909년 11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공무원인 부친과 의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GE의 전 회장인 잭 웰치은 자
<지리의 힘>
저자 팀 마샬은 영국<파이내셜 타임스>의 터키 특파원과 외교부 출입기자를 지내는 등, 25년 이상 국제 문제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하였다. 중동지역을 비롯해 전 세계의 분쟁지역을 현장에서 취재하며 각 지역의 갈등과 분쟁, 정치, 종파, 민족, 역사, 문화 등을 통해 지리가 어떻게 수많
요즘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는 책 ‘반일 종족주의’를 읽어보았다. 일본의 경제보복부터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으로까지 이어지는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는 이 시점에 나온 책이기 때문에 더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불편한 내용을 접한 것은 사실이다.
동물에게도 평등을
제1절 인종주의와 종족주의
1, 이익 평등고려의 원칙
만일 어떤 행위에 의해 X라는 사람과 Y라는 사람 둘만이 영향을 받고, 이 때 X가 잃게
될 것이 Y가 얻게 될 것 보다 많다면, 그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나의 이익과 무관하게 객관적인 입장에서 윤리
나의 정치적 성향은 좌파, 우파 그 어느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정치에 아예 관심이 없는 것 역시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우파를 넘은 친일파로 불리는 사태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어느 정치 진영이든 우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그것에 오류가 있으면 반박과 지적을 하는 토론의
사회가 발달하면서 가공식품을 첨가물이 우리의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어떤 악영향을 끼치는 지에 대하여는 많은 책들이 나오고 사회적으로 문제를 제시하여 소비자들이 식품 첨가물에 대하여 위험성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일상의 생활에서 즐겨먹는 육 고기가 어떻게
동물에게도 평등을
제1절 인종주의와 종족주의
피터싱어는 2장에서 논의한 이익평등 고려의 원칙의 정당성과 인종(차별)주의에 대한 반박을 바탕으로 이러한 원칙을 인간이 아닌 동물(nonhuman animals)들과의 관계에서도 타당한 도덕적 근거로 받아들일 것을 주장하며, 인간종족의 이익과 고통만을 중시하
종족주의나 인간중심주의의 가치관들이 내재되어 있었다. 종족주의(speciesism)란 사람이 다른 동물을 하등한 종으로 규정하여 업신여기는 것을 말한다. 인간중심주의 또한 종족주의와 비슷한 의미로서 인간을 중심으로 자연을 포함한 동물을 마음대로 이용, 변형 시킬 수 있다는 주의이다.
이런 가치관
종족주의에서 벗어나 탈대량화, 탈규격화, 탈동시화, 탈중앙집중화, 초종족주의(supertribalization) 등의 현상이 이미 자리 잡고 있다. 고도 지식정보사회에서는 모든 것을 정보로 변환시킨다. 문화도 역시 현대생활에 필요한 정보재(情報財)의 하나로 간주된다. 기존에 창조된 문화는 정보로 바뀌어 저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