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다시 읽고 본 싱글즈...
1. ‘29세의 크리스마스’가 아닌 ‘싱글즈’인 이유는 무엇인가.
기말 리포트를 준비하면서 시나리오와 영화를 다시 보았다. 그리고 DVD 판의 배우와 감독의 코멘터리도 보았다. 그러면서 ‘싱글즈’의 컨셉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컨셉은 제목에서 확연하게 드러나는
코멘터리를 보면 의도하진 않았지만 인터뷰 화면에서 부자들이 나오는 장면은 빛이 나고 밝은데 반해 실업자들이 나오는 장면은 어둡고 침침하다고 하며 씁쓸하게 웃는데, 부자들은 좋은 날씨에만 밖에 나오는 것 같다며 농으로 덧붙이는 걸 들으며 나 역시 씁쓸한 감정이 들었다. 화면만 봐도 느껴지
코멘터리를 보면 의도하진 않았지만 인터뷰 화면에서 부자들이 나오는 장면은 빛이 나고 밝은데 반해 실업자들이 나오는 장면은 어둡고 침침하다고 하며 씁쓸하게 웃는데, 부자들은 좋은 날씨에만 밖에 나오는 것 같다며 농으로 덧붙이는 걸 들으며 나 역시 씁쓸한 감정이 들었다. 화면만 봐도 느껴지
코멘터리, 자서전을 통해 밝힌 이유와 본인 나름의 추리대로라면 영화의 중심질문이라고 할 수 있는 ‘이우진은 오대수를 왜 가두었는지가 아니라, 이우진은 오대수를 15년간 감금하고 왜 굳이 풀어주었는가’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겠다.
표면적으로 <올드보이>를 보았을 때 복수의 주체는 오대
코멘터리} 편집장, 찰스 크로서머 {워싱턴 포스트} 칼럼니스트 등도 주요인물이다.
네오콘은 뉴욕을 중심으로 한 동부와 이스라엘이라는 지연, 아이비리그 출신의 엘리트라는 학연, 유대인이면서 부부, 장인과 사위 등으로 연결되는 혈연을 통해 서로 밀고 당겨주면서 자기들만의 네크워크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