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화제를 즈음한 시기에 충돌하며 또 하나의 경연을 벌이고 있다.
민속이란 전승의 주체인 민중의 생활 속에 어떤 식으로든 존재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봤을 때, 탐라문화제의 민속예술경연은 내용과 취지, 방식에 있어서 적잖은 문제를 안고 있다.
이 글에서는 46회에 이르는 탐라문화
민속이란 전승의 주체인 민중의 생활 속에 어떤 식으로든 존재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봤을 때, 탐라문화제의 민속예술경연은 내용과 취지에 있어서나, 방식에 있어서 적잖은 문제를 안고 있다.
이 글에서는 44회에 이르는 탐라문화제의 중심행사인 민속예술경연의 양상의 파악을 위해 탐라
: 이중춘(李中春)
Ⅱ. 제43회 탐라문화제 현장 참관 내용
■ 제 43회 탐라문화제 『무형문화재 축제』시연 개요
1. 제주칠머리당굿
․ 일시 : (1) 10월 2일 19:30~20:00 신산공원 특설무대
(2) 10월 7일 18:00~19:00 신산공원 특설무대
․ 시연담당 : (1) 기능보유자 김윤수 심방
Ⅰ. 제주시(제주지역)의 자연환경
제주도는 한국으로서는 최남단의 되어 기후가 온난할 뿐만 아니라 1950 미터의 높은 산이 섬의 한복판에 솟아 있고, 네 둘레가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각종 동 식물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식물로 말하자면 남제주군 해안선을 중심으로 한 아열대 식물에서부터 한
Ⅰ. 서 론
인류는 원시 시대에 각기 고유한 신화를 만들어냈고, 또한 그것을 생활 속에 보존해 왔기 때문에 어떠한 문화도 그 근원이 되는 신화에 비춰보지 않고는 이해할 수가 없다. 따라서 의식적으로는 신화를 믿지 않는 현대인들이라도 근원적으로는 신화를 필요로 하며, 이러한 필요에 부응해
신라 말기에는 점차 복속관계에서 벗어나 신진세력인 고려에 우호관계를 맺고자 하여 925년(태조 8) 11월 사신을 파견하여 방물을 바치고,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한 뒤 938년 12월에는 탐라국주 고자견(高自堅)이 태자 말로(末老)를 파견하여 입조하였다. 이때 고려는 신라의 예에 따라 성주·왕자의 작위를
1. 머리말
국문학의 원류를 탐색하는데 있어서 신화가 지니는 의미는 크다. 하지만 국문학의 연구가 문헌학적 방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한 1950년대 말까지만 해도 이 문제는 거의 중시 되지 않았었다. 그 후 민속학 인류학 등을 통해 신화에 대한 지식이 깊어지면서 그리고, 그 지식의 국문학에의
1. 머리말
제주도를 어떤 이는 눈물과 한숨의 섬이라 하고 어떤 이는 하늘의 축복을 받은 섬이라고 한다. 어쨌거나 “사람을 낳으면 서울로 보내고 말을 낳으면 제주로 보내라.”는 속담까지 낳게 한 이 섬은 옛날에는 문명 생활과는 동떨어진, 말(馬)이나 자라기에 알맞은 척박한 곳으로 알려졌다.
그림 . 제주도의 위치
1. 한반도 최남단의 섬, 제주도
제주도는 한반도 최남단에 있는 섬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섬이다. 섬의 면적은 1833.2㎢이며 2020년 기준 인구는 약 67만
명 정도이다. 제주도는 화산 분출로 이루어진 화산섬으로 아름
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많은 수의 오름, 주상절리,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