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소설] 이브가 깨어날 때 `에드나`와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애디` 속 여성 고찰
![[미국소설] 이브가 깨어날 때 `에드나`와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애디` 속 여성 고찰-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619-0001.gif)
![[미국소설] 이브가 깨어날 때 `에드나`와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애디` 속 여성 고찰-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619-0002.gif)
![[미국소설] 이브가 깨어날 때 `에드나`와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애디` 속 여성 고찰-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619-0003.gif)
![[미국소설] 이브가 깨어날 때 `에드나`와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애디` 속 여성 고찰-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619-0004.gif)
![[미국소설] 이브가 깨어날 때 `에드나`와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애디` 속 여성 고찰-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619-0005.gif)
분야
hwp2.중간 말
① 자각의 비극
②내연의 인물 존재
③존재에 대한 의문
④반항 심리
⑤어머니로서의 역할
⑥삶의 환경
⑦죽음에 대한 태도
⑧말과 행동 사이의 간극
⑨남편에 대한 반응
3.나오는 말
4.참고도서
지금도 수많은 여성들은 자기 자신이라기보다는 한 남자의 아내로, 아이들의 어머니로 살아가고 있다. 여성의 인권과 존재에 대한 의식이 깨어난 지 한 세기가 지나도록 여성들은 정체성을 가진 하나의 존재라기보다 누군가의 보조자 역할이 당연한 의무이자 미덕으로 평가받는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세상에는 크게 나눠 두 부류의 여성이 존재한다. 결혼을 해야 하는 여자와 결혼을 하지 말아야 하는 여자. 이러한 분류는 결혼이 필수인 여자와 선택인 여자로 나누는 기준과는 다른 것이다. 누군가는 결혼을 함으로써 몰랐던 자신을 찾고 가정 일에 충실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다. 이와는 반대로 결혼을 통해 자신의 삶에서 자기 자신의 존재를 빼앗긴다고 느끼는 사람도 존재한다. 즉 결혼을 불합리한 제도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혼자일 때보다 더욱 자신을 희생하고 양보함으로써 자신의 존재감이 퇴색하고 누군가의 그림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 견딜 수 없는 속박으로 생각될 수 있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이기적인 동물이다. 과연 누군가에게 자기 자신을 모두 맡긴 채 타인의 성공을 바랄 수 있을까?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을 세상의 중심에 두고자 하는 것이 기본적이다.
에드나와 애디는 서로 다른 작품속의 인물이지만, ‘여성’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바뀌고, 여성 스스로 자의식이 깨어나던 시기의 인물이었다. 또한 그들은 비슷한 고민거리와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 필자는 위의 두 인물을 비교, 대조해 봄으로써 그 당시의 여성들이 가지고 있었던 존재에 대한 의식과, 자각, 그 자각을 통한 의식의 성장, 그리고 결말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자신을 알아가는 방법에는 무수히 많은 방법들이 존재하겠지만, 서로 다른 생활환경과 삶에 대한 인식을 가진 두 여인을 중심으로 그 당시부터 지금까지, 어쩌면 앞으로도 영원히 지속될 ‘여성’의 존재라는 화두에 대해서 고찰해 보도록 하겠다.
2.중간 말
① 자각의 비극
두 인물이 존재한 당시의 사회적인 시각 자체가 여성의 자율성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또한 그 속에 갇힌 존재로써 주어진 삶에 대해 수동적으로 반응해야한다는 의식이 내재되어 있는, 스스로 자신의 삶을 결정할 수 없는 것이 여성의 삶이라는 인식이 팽배했다. 이러한 현실에서 깨어나 자각한다는 것은 에드나에게 있어서는 한마디로 비극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교양인의 책 읽기, 해럴드블룸,최용훈 역, 해바라기
-오정화, 정체성의 비극으로서의 ‘오이디푸스 군주’와 ‘누런 벽지’와
‘자각’에 나타난 여성정체성의 비극성
-윌리엄 포크너-김욱동, 서울대학교 출판부
-이브가 깨어날 때-케이트 쇼팬, 이삭줍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