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론] 한국어의 예절 -공손한 한국어 표현(교재 및 교수 지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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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어교육론] 한국어의 예절 -공손한 한국어 표현(교재 및 교수 지도안)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본 지도안에서는 한국어의 높임법에 대한 교육을 제재(題材, subject matter)로 삼았다. 한국어는 높임법이 매우 발달한 언어이며, 한국어 사용자들은 높임법을 사회․윤리적 규범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높임법을 지키지 않으면 아무리 한국어를 정확하고 유창하게 사용할지라도 다른 한국어 사용자의 반감을 불러일으켜 실제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므로, 높임법은 한국어 교육의 필수적인 내용으로서 가치를 지닌다.
본 지도안에서 대상으로 삼은 한국어 학습자의 수준은 고급이다. 유학, 취업, 결혼 등으로 한국어 사용자 집단에 통합될 목적을 지닌 경우가 많은 고급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높임법은 매우 중요하다. 높임법은 한국어 초급 과정에서부터 중요한 내용으로 다루어지지만, 고급 학습자의 수준과 목적에 맞는 높임법 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다. 이유경, 한국어 높임법 교육의 기초 연구-델파이 연구방법을 바탕으로, 『이중언어학』31권, 이중언어학회, 2006.
이에 주목하여 본 지도안에서는 고급 학습자에게 높임법을 가르치는 수업을 구상해보았다.
본 지도안에서 가르칠 높임법의 내용 범위는 상대높임법에 국한하였다. 이는 1개 단원이라는 분량의 한계를 고려한 것이다. 상대높임법은 다양한 유형 사이의 미묘한 의미 차이(nuance)를 알고 상대와의 관계와 상황에 맞게 써야 하므로, 주체높임법․객체높임법의 선행 지식을 바탕으로 높임법을 완성하는 최고급 교육내용이라는 의의가 있다. 나아가 상대높임법의 이러한 특징은 사람 사이의 관계를 중시하는 한국의 문화 또한 드러내므로, 독립된 한 단원으로 다룰 만큼 풍부한 내용을 포괄할 수 있기도 하다.
본 지도안의 주제(主題, subject)는 “한국어의 예절: 공손한 한국어”로 하였으며, 이를 곧 단원명으로 하여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네 기능을 함께 다루는 통합 단원을 만들었다. 문법 영역을 독립시켜 듣기․말하기, 읽기, 문법, 쓰기의 네 영역으로 구성하고, 앞의 세 영역에 각각 1차시, 쓰기 영역에 2차시를 배당하여 총 5차시 분량의 수업을 계획하였다. 각 차시의 분량은 75분으로 하였다.
전체 수업의 과정은 다음과 같다. 듣기․말하기 수업에서는 상대높임법의 사용을 경험한다. 읽기 수업에서는 그 배경으로서 사회적 관계를 중시하는 한국 문화를 생각해 본다. 문법 수업에서는 구체적인 상대높임법의 지식을 배운다. 쓰기 수업에서는 상대높임법이 사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쓰기 활동인 편지쓰기를 통해 상대높임법의 사용에 숙달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상대높임법을 이론과 실제 양면에서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전체 수업의 목표이다.
한편, 각 기능의 수업이 문법 지식의 전달이라는 목표에 종속되지 않고 각각 독자적인 학습 목표와 내용을 갖도록 하였다. 듣기․말하기 수업에서는 일상적인 대화의 형식을 다룬다. 읽기 수업에서는 읽기 자료를 통하여 한국어의 문화적 배경을 다루는 한편, 그렇게 문화를 해석한 글을 읽고 이해하는 훈련을 한다. 쓰기 수업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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