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그래픽] 영화 속 디지털 기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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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컴퓨터 그래픽] 영화 속 디지털 기술에 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영화 CG 사용 변천사
(1) 초기 컴퓨터그래픽
(2) 3D CG의 등장
(3) ’90년대 이후 시각효과의 경향
- 매트 페인팅과 미니어처
2> 최근의 주요 디지털 영화기술들
3> 결론
본문내용

1> 영화 CG 사용 변천사

(1) 초기 컴퓨터그래픽
조지 루카스가 에 착수한 1970년대 초, 특수효과와 특수촬영은 옵티컬(optical)과 메카니컬(mechanical)이 중심이었다. 컴퓨터의 도입은 모션 컨트롤(motion control)에 의한 카메라 움직임을 만드는 것이 전부였다. 자연스런 움직임이 불가능한 장면에는 애니메이션이 이용되었다. 와 같은 루카스의 영화제작의 바탕에는 새로운 도구로서 CG(Computer Graphics)가 주목받고 있었다.
80년대 중반의 (1985)에서 대부분의 시각효과는 홈즈의 환각을 다루는 데 사용되었다. 이것은 전통적인 정지촬영기법을 사용하여 이루어졌다. 그러나 교회의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에서 한 인물이 갑자기 살아 움직여 칼을 휘두르면서 아래로 내려오는 장면은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었다. 먼저 스테인드글라스 인물을 음극선관과 전자페인트 스테이션을 사용하여 그렸고, 전자 캔버스 위에 첨필을 사용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의 데이터는 컴퓨터 안에 저장되었고, 그려진 인물이 여러 가지 다른 각도에서 나타나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도록 재배열되었다. 기존에는 디지털 영상을 촬영할 때 음극선관을 통해 가시화된 형태를 촬영하였으나, 는 직접 필름 위에 레이저로 담은 최초의 영화였다. 또한 컴퓨터로 생성된 영상들을 움직이는 것은 스플라인 알고리즘(spline algorism)이라는 수학적 절차를 이용하여, 컴퓨터가 하나에서 다음 위치까지의 경로를 추적하게 하였다. 그 결과 초기의 컴퓨터 애니메이션은 매우 정교하고 독특한 형태를 갖추어 가기 시작하였다.

(2) 3D CG의 등장
3D CG가 가능하게 된 것은 1980년대에 들어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슈퍼 컴퓨터가 등장하면서부터였다. 기존의 평면(2D) 영상을 입체(3D)로 재현하는 것은 특수한 용도의 경우에 한해서 이루어졌지만, 이제는 그 기술이 영화에 사용되면서 표현의 다양성을 가져왔다. 3D CG는 입력된 데이터를 디스플레이에서 마우스와 키를 움직여 각도와 형태를 자유롭게 선택해 변화시킬 수 있었다. 이것은 (1989)를 시작으로 , (1991), (1994) 등에서 사용되었다.
먼저 는 3D CG를 상당 부분 이용하였는데, 영화의 독특한 모델들이 컴퓨터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3차원 공간 속을 물결치며 수시로 형체를 바꾸는 아메바 같은 물 속 에일리언을 만들기 위한 모델들과 실제 세트, 배우 얼굴에서 발췌한 스틸 사진들이 모두 컴퓨터로 스캔되었다. 이것은 단순한 이미지 변형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캐릭터 개발을 위한 애니메이션에 CG 테크놀로지를 사용한 최초의 예였다. 8개월이 소요된 작업은 결국 20개의 특수효과 숏으로 이루어졌고, 스크린에서는 단 75초만에 지나갔다. 시간, 비용, 노동력의 측면에서 볼 때, 이 거대한 투자는 산업적인 측면에서 영화의 가능성을 향상시켰고 작품 면에서는 관객의 흥미를 끄는 차별화된 작품을 창조할 수 있었다.
는 이전의 보다 리얼리즘을 추구하며 특수촬영에 주력하였다. 와 는 CG의 무한한 가능성을 볼 수 있는 효시였다. (1994)에서는 두 영화에서 볼 수 있는 CG보다는 오히려 컴퓨터 기술을 사용한 특수컬러 컨트롤(color collection system)을 볼 수 있다.
에서는 이전에 거대한 괴물이나 현실에 없는 동물들을 한 프레임씩 촬영하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stop-motion animation)으로 제작하는 것과는 달리, 최초로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하여 동물들을 재현하였다. 을 촬영한 딘 컨디(Dean Cundey)는 영화를 촬영하는 단계에서부터 디지털 효과로 만들어질 공룡을 염두에 두고 작업하였다. 이것은 한 장면의 조명 설정, 이미지 포착, 카메라의 이동 등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실제로 그가 촬영한 공룡의 그림자와 후에 만들어진 디지털 공룡의 이미지가 성공적으로 결합된 장면은 영화 표현 방법을 다양화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994)는 이후 여러 가지 몰핑을 장면에 사용한 영화이다. 에서 역사적 인물을 배우와 합성한 이미지로 톰 행크스(Tom Hanks)가 동일 공간에서 케네디 대통령과 악수하는 장면 등이 CG로 합성된 것이다. 이것은 먼저 기록 필름이나 뉴스릴 등에서 케네디 대통령만을 골라내어 필름의 배경을 완전히 재현한 세트에서 대통령 부근의 사람들을 촬영한 다음에 , 주인공인 톰 행크스를 백스크린 프로세스로 촬영하여, 톰 행크스만 골라 낸 후 디지털로 합성한 것이다. 또 다른 대표적
참고문헌
이철희, 디지털영화의 이해, 집문당, 2005
박성수, 디지털 영화의 미학, 문화과학사, 2001
민병록, 세계 영화영상기술 발달사, 문지사, 2001
이원균, 영화용CG 이렇게 만든다, 크라운출판사, 1997
가 완성되기까지
(http://www.nkino.com/Articles/Article.asp?id=10288)
http://www.sfxmovie.com
이만재, 교양으로 읽는 과학의 모든것 2, 미래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