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댐건설로 바라본 환경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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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탄강댐건설로 바라본 환경문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세계적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인 마이클 무어는 한 시상식장에서 “우리는 허구가 판치는 시대에 살고있다.”고 말했다. 올해 칸 영화제에서 ‘화씨 9/11’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마이클 무어는 전작 ‘볼링 포 콜럼바인’으로 75회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장편다큐멘터리부문에서 수상한 세계적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감독이다. 그는 75회 아카데미 영화제 시상식장에서
“……나와 함께 다큐멘터리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후보들 모두 무대로 올라와라. 나와 이들은 단결되어 있다. 왜냐하면 우린 논픽션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재밌게도 논픽션을 좋아 하는 우린, 허구가 판치는 시대에 살고있다. ……” 라고 말했다.
이 말은 미국의 대외정책을 비판한 말이었지만, 사실 오늘날의 불합리한 현실세계 전체가 허구라고 하여도 이상할 것은 없어 보인다. 지구 한 편에서 음식 쓰레기 처리에 골몰할 때, 반대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어 가는 모습이나, 강대국의 약소국에 대한 수많은 모순된 행동 -이라크 국민에게 자유와 민주주의를 주겠다고 한 미국의 이라크인 포로학대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은 합리와 이성으로 무장된 존재임을 자처하는 인간이 만든 세상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환경의 문제에 있어서도 이와 같은 모순되고 허구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디까지나 자연의 일부인 인간은, 자연이 훼손되면 결국 인간의 생존자체도 보장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자연을 배타적이고 공격적으로 이용해왔다. 인간은 이미 환경의 자정능력을 초과한 생산과 소비를 하고 있고, 유한한 자원을 마치 무한한 것처럼 생각하고 사용한다.
과거와 같은 영토전쟁이 정당성을 잃은 현대에는 경제라는 소리 없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경제 전쟁은 국가를 단위로 이루어진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 이후 국가 주도적인 경제성장계획을 통해 매우 급속하고 압축적인 산업화과정을 경험하였다. 국가는 경제성장을 강력히 뒷받침할 수 있는 개발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반면, 그로 인해 발생한 각종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극히 미봉적인 환경정책만으로 대처해 왔다. 환언하면, 개발의 논리에 밀려 환경은 자연스럽게 뒷전으로 밀려나게 되었고, 그 결과는 곳곳에서 부메랑처럼 우리에게 돌아오고 있다.
참고문헌
▶ 구자인. 「국토개발인가, 자연 생태계 파괴인가」. 한국도시연구소.
▶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 http://www.kfem.or.kr
▶ 댐 반대 홈페이지 http://nodam.or.kr
▶ 한탄강 네트워크 http://www.hantanet.com
▶ 인터넷 한겨레 http://www.hani.co.kr / 디지털 조선일보 http://www.chosun.com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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