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율]선율(음악 선율)과 선율비교, 선율(음악 선율)과 노래선율, 선율(음악 선율)과 가야금산조, 선율(음악 선율)과 태평소, 선율(음악 선율)과 대금, 선율(음악 선율)과 다스름, 선율(음악 선율)과 청성곡 분석-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28/627694-0001.gif)
![[선율]선율(음악 선율)과 선율비교, 선율(음악 선율)과 노래선율, 선율(음악 선율)과 가야금산조, 선율(음악 선율)과 태평소, 선율(음악 선율)과 대금, 선율(음악 선율)과 다스름, 선율(음악 선율)과 청성곡 분석-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28/627694-0002.gif)
![[선율]선율(음악 선율)과 선율비교, 선율(음악 선율)과 노래선율, 선율(음악 선율)과 가야금산조, 선율(음악 선율)과 태평소, 선율(음악 선율)과 대금, 선율(음악 선율)과 다스름, 선율(음악 선율)과 청성곡 분석-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28/627694-0003.gif)
![[선율]선율(음악 선율)과 선율비교, 선율(음악 선율)과 노래선율, 선율(음악 선율)과 가야금산조, 선율(음악 선율)과 태평소, 선율(음악 선율)과 대금, 선율(음악 선율)과 다스름, 선율(음악 선율)과 청성곡 분석-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28/627694-0004.gif)
![[선율]선율(음악 선율)과 선율비교, 선율(음악 선율)과 노래선율, 선율(음악 선율)과 가야금산조, 선율(음악 선율)과 태평소, 선율(음악 선율)과 대금, 선율(음악 선율)과 다스름, 선율(음악 선율)과 청성곡 분석-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28/627694-0005.gif)
![[선율]선율(음악 선율)과 선율비교, 선율(음악 선율)과 노래선율, 선율(음악 선율)과 가야금산조, 선율(음악 선율)과 태평소, 선율(음악 선율)과 대금, 선율(음악 선율)과 다스름, 선율(음악 선율)과 청성곡 분석-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28/627694-0006.gif)
![[선율]선율(음악 선율)과 선율비교, 선율(음악 선율)과 노래선율, 선율(음악 선율)과 가야금산조, 선율(음악 선율)과 태평소, 선율(음악 선율)과 대금, 선율(음악 선율)과 다스름, 선율(음악 선율)과 청성곡 분석-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28/627694-0007.gif)
![[선율]선율(음악 선율)과 선율비교, 선율(음악 선율)과 노래선율, 선율(음악 선율)과 가야금산조, 선율(음악 선율)과 태평소, 선율(음악 선율)과 대금, 선율(음악 선율)과 다스름, 선율(음악 선율)과 청성곡 분석-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28/627694-0008.gif)
분야
hwpⅡ. 선율(음악 선율)과 선율비교
Ⅲ. 선율(음악 선율)과 노래선율
Ⅳ. 선율(음악 선율)과 가야금산조
Ⅴ. 선율(음악 선율)과 태평소
Ⅵ. 선율(음악 선율)과 대금
Ⅶ. 선율(음악 선율)과 다스름
1. 상행선율과 하행선율로 구성된 A선율
2. 하행선율로만 구성된 A선율
Ⅷ. 선율(음악 선율)과 청성곡
참고문헌
동양화에서는 흔히 ‘여백(餘白)의 미’가 강조되고, 그 여백은 전통적으로 ‘서권기(書卷氣)’와 ‘문자향(文字香)’으로 채워져야 한다고 생각되어 왔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학문 수양의 깊이는 그림에 대한 시(詩)인 화제(畵題)를 쓰는 붓글씨의 힘과 멋을 통해서 ‘문자향’으로 드러난다. 또한 학문의 철학적 깊이는 씌어진 화제의 내용을 통해서 ‘서권기’로 드러나는 것이다. 이 순간 시(詩),서(書).화(畵)의 멋과 맛을 하나로 아우르는 동양적 미의식이 화선지의 공간적 여백을 가득 채우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전통 음악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동양화에서 화선지라는 공간이 주는 ‘공간의 여백’이, 음악의 경우에는 ‘시간의 여백’으로 바뀐다고 볼 수 있다. 전통 음악에서, 음이 연주되는 시간보다는 음과 음이 이어지기 전에 비어있는 곧 음이 들리지 않는 ‘시간의 여백’이 우리의 독특한 미의식을 창출한다. 이 여백은 그저 아무 것도 없는 ‘빈 것’이 아니다. 연주자가 평소에 갈고 닦은 음악적 깊이와 철학을 읽을 수 있는 여백이기 때문이다. 이런 여백에서는 당연히 추임새가 나오기 마련이다.
전통 음악에서 ‘시간의 여백’은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하나는, 주로 정악계통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한 음을 길게 뽑아내는 ‘음의 변화가 없는 여백’이다. 이 여백에서 청중은 그의 몸짓과 표정 그리고 눈빛을 통해서 내면 깊숙한 곳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연주자의 생명력과 음악적 깊이를 감지할 수 있다. 그래서 연주자들에게 이 부분은 얼핏보기에 가장 쉬워 보이지만,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이것은 서예(書藝)에서 ‘한 일자(一)’가 가장 쉬워 보이지만 가장 어려운 글자인 것과 마찬가지이다.
다른 하나는, 현악기의 농현(弄絃) 기법에서 나타난다. 농현이 진행되어 연주된 음의 소리는 우리의 귀에 전혀 들리지 않을 정도가 되어도 연주자의 손은 그대로 농현을 하고 있다. 그 소리가 들리지 않는 ‘시간적 여백’에서도, 우리는 ‘소리 아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우리 전통 음악의 백미는 바로 이 곳, ‘소리 없는 여백’에 있는 것은 아닐까?
김문화(2005) / 한국전통음악 선율의 시각 표현 연구 : 가야금 산조를 중심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강덕원(1988) / 현행 한국전통가곡의 반주선율에 관한 분석적 연구, 건국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강영숙(1996) / 가야금산조 다스름에 관한 연구 : 선율구성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백대웅(2009) / 선율이란 무엇인가, 문예원
서원숙(1985) / 가야금산조 중 우조의 선율구성에 대하여, 이화여대 석사학위논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