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교육혁명가 파울로 프레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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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혁명가 파울로 프레이리
1. 교육혁명가 파울로 프레이리
파울로 프레이리는 브라질의 교육자로 20세기를 대표하는 교육사상가이며 ‘해방의 교육학’을 태동시킨 진보 교육이론가이자 실천가이다. 그가 주장한 해방 교육을 시초로 하여 비판적 교육학이 하나의 학파로 정립 될 만큼 진보 교육을 지향하는 교육학 분야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이다. 그는 비판적 교육학의 성립 및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진보적인 주장을 했던 위인들이 늘 그러하듯 프레이리 또한 그의 사상이 지나치게 급진적이며 실제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그가 교육사, 특히 진보 교육학에 미친 영향은 매우 크며 평생을 교육 연구와 실천에 바친 만큼 그 업적도 크다.
는 프레이리의 교육철학이 형성되고 발전해나갔던 과정, 그의 교육이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그 방법 및 현대적 수용 등 프레이리 교육론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파울로 프레이리의 교육 사상과 그의 교육혁명가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2. 프레이리 교육사상
1) 초기 교육사상 - 문해 교육과 학습자의 의식화
프레이리는 초기에 사회 체제의 근본적인 변혁을 꾀하기보다는 근대화라는 기존 체제 안에서 교육의 대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둔 문해 교육을 주장하였다. 문해 교육은 언어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인데, 그는 언어가 사회문화적 산물이며 동시에 인간의 사고 발달을 이끄는 수단이라고 보고 중요시했다. 당시 사회적 상황과 연관 지어 보았을 때 그의 이러한 주장은 무척 타당하다. 당시의 브라질은 범미주의운동과 원조주의에 대한 문제의식이 형성되고, 폐쇄적 사회에서 개방적 사회로 변해가는 격동적인 시기였다. 언어는 사회적, 문화적 상황을 반영하기 때문에 이런 시기에 언어 중심의 문해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현 사회의 문제점과 대안점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할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을 것이다. 그는 어휘를 조사하고 이해하여 터득한 후, 더 나아가 새로운 단어를 재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는데 이러한 교육방법은 학생들로 하여금 기존의 다양한 어휘를 습득하여 사회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상황을 표현하기 가장 적합한 단어를 새로 생성해 낼 수 있게 하였다. 사회적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당시 상황에 대한 빠른 파악 및 대처 능력을 발달시키기에 적합한 교육 방법이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는 인간의 의식화 단계와 사회변혁의 과정을 등치시켰기 때문에, 교육 이론이 관념적인 성격을 띤다. 그는 사람들의 의식이 변화해감에 따라 사회 또한 자연스럽게 한 단계씩 발달해나간다고 생각했다. 사회 변화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시민의식이라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두 과정이 등치된다고 보는 입장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의식의 변화가 우선시되어야하는 것은 맞으나, 구체적인 계획과 관련 정책의 수립 등 많은 노력이 수반되어야만 사회의 변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의식화 단계와 사회변혁 과정을 등치시킨 그의 이론은 방법적인 부분에서 미흡하고 실제로 적용하기에 모호하다고 생각한다. 의식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보다 세부적이고 자세한 방안 및 교육 방법까지 제시하여 현실적인 적용법을 고안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2) 전환기 교육사상 - 문화교육과 탈문해 교육
프레이리의 전환기 교육사상은 초기 사상에 바탕을 두면서도 약간의 변화가 일어났다. 자신이 지지하던 진보 정권이 군부 쿠데타 이후에 무너지며 관련 정책과 그동안의 정치적 노력들이 모두 무마되는 것을 보고 그 원인에 대한 많은 숙고를 통해 사회 자체적인 변혁이 필요했음을 느끼게 된다. 이는 초기에 근본적인 변화보다는 체제 안에서의 대안점을 찾는 것에 비중을 두었던 그의 태도에서 변화된 점이다. 그는 문화가 단순히 개인적 차원의 산물이 아닌, 사회집단적 공유 양식이자 지식과 신념 등 모든 정신, 행동양식의 총체라고 보고 사회변혁을 위한 문화교육을 중시하였다. 초기에 주장하였던 문맹퇴치를 위한 언어와 글의 해석 중심의 문해 교육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문화교육을 중요시한 그의 시선은 바람직하다. 체계적인 언어교육을 통해 사회의 여러 현상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 실력을 다지고, 문화를 이해하고 현 문화에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야말로 변화를 꾀하는 기본이기 때문이다.
개인적 측면의 노력과 함께 조직화의 필요성도 제기하였는데, 이는 다소 관념적이었던 초기 이론을 보완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사회 상황에 따라 집중적으로 제공해야 할 교육도 문해 교육, 탈문해 교육, 일반교육의 세 가지로 나누어 세분화하였다. 하지만 전환기 교육사상은 여전히 명확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세 종류의 교육이 전개되어야 할 정확한 시기 및 단계에 대한 계획이 없고 전 과정에서 광범위하게 제공되어야한다고 보았으며, 교육의 명확한 방법을 제시하지 않았다. 물론 초기 이론에 비하여 많은 부분이 보완, 추가되었지만 역시 광의적 측면에 치우쳐 교육이론을 전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