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통한 창의성 교육 감각을 일깨우다 상상을 터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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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술을 통한 창의성 교육 감각을 일깨우다 상상을 터트리다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21세기는 창의적 사고력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지식기반사회이며, 단순한 모방과 답습은 이미 과거의 생활양식이 되었다. 단순히 지식을 기억하고 재생하는 능력보다는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능력과 그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표현하여야 한다. 따라서 급변하는 사회에 부응할 수 있는 필수불가결한 교육이 바로 창의적 사고 표현 교육이다. 현대문명이 발달하고 생활환경이 풍요로워 질수록 우리 생활 속에서 교육이 차지하는 영역은 점점 넓어지고 있는데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예술교육 역시 경험을 통한 창의성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예술교육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성과 창의성을 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아동기의 예술 교육은 창의성 발달을 기본 바탕으로 한 신체적, 정서적, 지적, 사회적, 그리고 심미적 발달의 기초가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것이다. 그래서 교육이 지향하는 인간 사회의 자주적인 사람, 창의적이고 도덕적인 사람을 구현하기 위해 아동미술의 중요성이 한층 더 요구되고 있다.
아동기에는 창의적 사고와 표현을 가장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시기로, 지적 능력이 발달하기 시작하고 호기심이 왕성한 어린 시기에 바람직한 예술 교육 방법으로 미술교육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창의적 사고력은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능력으로 아동기 때의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게끔 아동기 때부터 창의적 사고력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하게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동은 손에 무엇을 잡을 수 있는 지각 능력이 생기면서 손에 잡히는 대상이 남긴 흔적을 보고 즐거워하며 여러 가지 미술 재료에 대한 관심을 나타낸다. 이러한 미술 재료와 사용 도구를 만져봄으로써 만족감과 즐거움을 표출시키는 것이다. 즉, 미술이 아동들에게 즐거운 이유는 그들에게 스스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자신의 생각과 표현이 대부분 수용되기 때문이다. 인간의 성격이나 탐구 태도가 어린 시절에 형성되어지므로, 이 시기의 창의적 사고력 향상 교육은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미술활동은 아동의 전인적 인격 형성을 도와주며 창의적 능력을 함양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는 것이 미술학자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로웬필드(V.Lowenfeld)는 미술활동에서 일어나는 창조의 과정은 그것이 학교 교육에 있어서 교과 중심의 과정인 것과는 달리 어린이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미술교육이야말로 창의성을 계발하는데 중요한 교과라고 하였다. 미술교육은 안에서 밖으로 자연스럽게 표출되는 자발적 창의교육으로 이러한 미술교육을 통한 창의적 표현은 유아들에게 개인적인 기쁨과 만족을 주며 그로 인해 유아들의 지능과 인지능력 발달에 영향을 주게 된다. 창의성은 새롭고 진기한 면을 보는 능력, 어느 누구도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를 보는 능력, 주어진 문제에 대해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안하는 능력 등으로 구분해서 생각 할 수 있다. 아동은 자신들의 표현력을 향상 시키고 나아가 새로움을 추구하는 창의적 활동을 즐기게 된다. 아동의 발달적인 측면과 심리적인 측면에 비추어 볼 때 미술 활동은 아동의 발달적 특성과 가장 잘 부합된다. 즉 미술활동은 창의성의 구성요소인 감수성, 유창성, 독창성 등을 촉진하는데 기여한다. 다양한 재료를 통한 시각화, 촉각화, 청각화 활동은 아동의 사물에 대한 민감성을 길러주는데 적절한 매체로 작용하고 동일한 시간에 많은 사고 활동을 요구하는 측면에서 미술활동은 창의력 개발에 보다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리는 방법의 기술 습득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교사의 천편일률적이고 형식적인 지도방법에 따른 미술수업은 아이들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창의력 성취를 뒷받침 하기에는 역부족 이다. 이러한 우리나라 미술교육과는 반대로 유럽의 미술교육은 학생의 그리기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자유로운 학습 형태를 유지하여 그리기 실력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재미있게 즐기고 놀며 풍부한 감수성과 창의력을 가진 성인으로 자라게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그곳에는 자연스럽게 미술을 접하고 자연 속에서, 동네 놀이터에서, 마을 어귀에서 미술을 접할 수 있는 문화가 있다. 이렇게 유럽의 미술교육은 자연스러운 학습형태로 이루어진다. 즉, 생활이 곧 미술이고 미술이 생활과 연결된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은 또한 교실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의 수업대신에 직접 미술관을 방문하여 우선 촛불로 빛에 대해서 듣고 배우고 직접 그려보며 이해를 한 후 미술관에 있는 강사와 함께 작품들을 감상하며 과거의 사람들과 소통을 한다. 유럽의 미술교육은 그림을 잘 그리게 하는 것 보다 미술을 통해 감수성이 풍부하고 마음이 따뜻한 인간으로 자라게 하는 것, 그림을 그리는 것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닌 미술 활동을 통하여 인간다운 인간으로 키워내는 것, 학생들이 자연 속의 아름다움을 배우고 세상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시각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하게 하는 것 즉, 전인적인 성장에 의의를 두는 교육활동인 것이다.
모든 어린이는 창의적인 예술가로 태어난다. 또한 무한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나 하늘은 파랗게 칠해야 하고 얼굴은 살구색이고 색칠은 빈틈없이 선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해야 한다는 식의 지도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죽이는 결과를 낳는다. ‘아이들을 지나치게 통제하지 않고 많이 보고 스스로 깨달도록 안내해야만 한다’ 는 베르사이유 시립미술학교의 방침이다. 기존의 관습과 규율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이들의 표현력을 증진시키고 더불어 창의력이 생기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모든 교육의 평가의 기준은 ‘누가 성공을 하는 가’, ‘누가 벌점을 많이 받고 누가 승자가 되는가’ 등 의 대학입시를 위한 교육제도를 밑바탕으로 이루어 진다. 예를 들어보자. ‘머리가 좋아지는 똑똑한 미술’ 이것은 어느 아동 미술학원이 학습의 목표로 내보인 슬로건 이다. 다른 지적 활동을 밑받침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미술교육활동을 제시하여 학부모들을 현혹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미술을 통한 창의성 계발을 실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학부모들은 결과가 보여지는 미술을 하기를 선호한다. 결과 없는 미술은 미술활동이 아니라는 종합적인 예술활동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에 학원은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잘 보여주기 위한 미술교육을 하게 된다. 이러한 곳에서 진정한 의미의 창의성이 훈련될 수 있을까? 의문이 들게 된다.
우리는 앞으로 교육에서 창의력을 읽기 쓰기와 같은 수준으로 다루어야만 한다. 그만큼 창의성은 미래의 경쟁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이의 창의성을 충분히 끌어낼 수 있는 미술교육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아이들의 호기심은 충족되고 흥미는 계속되어야 한다. 호기심이 충족되지 못하면 흥미를 잃고 직접 시도해 보지 않는다. 만약 아이들이 흥미를 가진다면 교육은 그곳에서 부터 일어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에 대한 답은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모든 흥미는 좋아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은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주체적으로 찾을 수 있는 배경을 제공해 준다. 자신의 경험을 하나의 완성된 경험으로 더욱 크게 만들어 주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어른들은 무엇이 좋은지 찾고 표현할 여유를 주어야 한다. 어른들의 경험으로 아이들의 탐구과정을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판단하여 미리 차단할 경우 효율성은 높아질 수 있을지 모르나 도움이 되지 못한다. 교육자는 아동들에게 잘못해도 되거나 실수해도 된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하는데 이러한 마음이 없으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시간을 들여 관찰하는 일은 가슴에 깊이 새겨지게 된다. 영상 매체를 통하여 돌을 시각적으로만 인지한 아이와 직접 돌을 만져보고 감촉을 느껴본 아이와는 다르다. 미술 활동을 하기에 앞서 이러한 탐구과정을 중요시 여기는 이유는 서로 각자 발달된 기관들이 상호작용을 하였을 때 내면의 창의력이 충분히 나타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스스로 흥미를 느끼게 한 다음에는 스스로 교육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자는 아이들의 뒤에 서서 최소한의 개입만을 하며 아이들의 생각을 존중하고 응원하며 내면의 창의적인 잠재력을 외부와 소통할 수 있도록 충분히 주변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한 역할인 것이다.
또한 교육자는 아이들에게 최소한의 개입만을 하여 활동에 필요한 것을 보조해주고 재료를 다루는 법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서 존재해야 한다. 재료를 다루는 방법을 익히고 표현방법을 넓힘으로써 창의력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다. 창의적인 생각이 있다고 해도 어릴적부터 미술을 접해보지 못하여 재료의 쓰임과 풍부한 표현방법을 모르는 아이들은 결국 그 생각을 겉으로 나타내지 못하여 외부와의 충분한 소통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술교육의 가장 큰 목적은 창조적인 아이,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다. 그림은 독창적이며 있는 그대로를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동차, 바닷속 놀이동산 등 자기만의 상상의 세계를 드러내도록 해줘야 한다. 우리는 아이들의 잠재 능력의 풍부함을 재인식 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기본원칙에 대해 재고 해봐야한다.
아이들 스스로가 시각 이미지를 통해 의미를 만들어 가게끔 하는 것,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도구를 찾고 행복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는 것 이것이 바로 이 시대의 미술교육이 지향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보는 법을 배우고 나 자신을 다르게 표현하는 법을 터득하는 것 바로 거기에서 창의성이 싹트고 예술이 시작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영상
-바탕소
수가타 미트라의 스스로를 교육하는 법에 대한 새로운 실험
두 번째 동영상 : 켄 로빈슨의 학교가 창의력을 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