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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문토기시대 타제석기 시론(試論) -"타제 인기(刃器)" 기종 설정을 중심으로-
이기성 ( Ki Sung Yi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5] 제49권 69~95페이지(총27페이지)
일반적으로 무문토기시대에는 마제석기만이 사용되었다고 이해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마제석기 기종 분류 체계에서는 동물 해체, 가죽 벗기기, 고기 자르기 등에 필요한 날카로운 날을 가진 도구는 확인되지 않는다. 만약 마제석기에서 찾을 수 없다면 타제 박편 석기가 그 도구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마제석기가 보편화되고,금속기가 사용되는 단계에 타제 석기가 일반적으로 함께 사용되는 것은 유럽, 일본에서도 모두 확인되는 고고학적인 양상이다. 한국의 무문토기시대에는 흔암리유적, 조동리유적 등 타제석기가 다수 확인되는 유적들이 보고되기는 하였지만 그 관심은 생업경제와 관련해 타제석부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을 뿐 타제 박편 석기에 대한 검토는 매우 적은 것이 현재의 연구 현황이다. 본고에서는 무문토기시대의 유적에서 박편 석기로 보고된...
TAG 무문토기시대, 석기, 박편, 타제 인기, 조동리유적, Mumun pottery period, stone tools, flake, chipped blade, Chodongri site
청동기시대 북한지역의 초석 주거지에 대한 검토
고일홍 ( Il Hong Ko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5] 제49권 97~133페이지(총37페이지)
북한지역의 초석 주거지에 대한 그간의 연구는 청동기시대 가락동유형 주거지에서 확인되는 초석의 계통에 대한 논의와 결부되어 진행되어 왔다. 그 결과, 가락동유형과의 관련성을 상정할수 있는 지역(대동강 상류지역)의 초석 주거지만이 주목을 받게 되었고, 압록강 중·상류지역이나 두만강유역의 자료는 간과된 측면이 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남한지역의 돌대문토기 출토 주거지에서 초석이 설치된 사례들이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남한지역 초석의 계통을 가락동유형의 계통과는 별도로 살펴보아야 함을 알 수 있다. 결국 남한지역의 초석전통에 대한 이해의 정립을 위해서는 그 기원이 되는 북한지역의 초석자료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므로, 본고에서는 청동기시대 북한지역의 초석 주거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주거지에서 확인되는 초석의 사용양상과 사용맥락을 분석한 결...
TAG 북한지역, 청동기시대, 초석, 가락동유형, 돌대문토기, Northern regions of the Korean Peninsula, Bronze Age, footstones, Garakdong assemblage
풍납토성(風納土城) 토기유물군(土器遺物群)의 연대(年代)와 백제토기(百濟土器) 한성양식(漢城樣式)의 성립(成立)
이성주 ( Sung Joo Lee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5] 제49권 135~174페이지(총40페이지)
풍납토성 城牆의 구축과 백제토기 한성양식의 성립은 백제 초기국가 형성을 설명하는데 중요한 역사적 계기, 혹은 그 성과물로 다루어져 왔다. 풍납토성의 발굴조사 자료는 그러한 역사적인 변동을 검토하기에 최적의 자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신뢰할만한 편년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그간 풍납토성의 층서와 토기유물군의 연대에 관한 해석에는 상당한 문제점이 지적될 수 있다고 본다. 본 논문에서는 그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첫째, 발굴보고서에 층서관계로 보고된 자료를 분석하여 층서에 따른 토기유물군의 기종과 형식의 차이를 검토하였다. 둘째, 주거지의 형식이 변화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풍납토성의 유구 및 유물군을 5단계로 구분하였다. 셋째로는 동반관계가 명확히 정의되는 일괄유물을 상호 비교하여 풍납토성 내 가장 이른 시기부터 늦은 시기까지 단계별 토기유물군을 파악하...
TAG 풍납토성, 백제토기, 한성양식, 편년, 수혈주거지, 토기유물군, Pungnap walled town, Baekje pottery, Hanseong-style, chronology, pithouse, ceramic assemblage
한국 분주토기의 발생과정과 확산배경
임영진 ( Young Jin Yim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5] 제49권 175~213페이지(총39페이지)
한국의 墳周土器는 계통에 따라 壺形, 筒A形, 筒B形으로 구분되는데, 壺形은 아산만권의 분묘제사에서 술을 공헌하는데 사용되었던 원통형 특수토기가 3세기 말~4세기 초 금강 하류지역의 마한 제국 수장묘에서 분구 장엄용으로 변용된 다음 영산강 서북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筒A形은 5세기 중엽경 영산강유역권 마한 제국 수장묘에서 당시 일본에서 성행하였던 원통형과 호통형 埴輪 set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현지 기대의 기형과 도립 분할 제작기법이 가미되어 독자적인 유형으로 성립된 다음 주변지역으로 확산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筒B形은 5세기 말~6세기 초 영산강유역권의 일본식 장고분에서 사용되었던것으로서 장고분 뿐만 아니라 墳周土器, 墳周木器 등의 墳周物까지 일본에서 기원하되 그 제작에 있어서는 현지 공인들이 참여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 분주토...
TAG 분주토기, 마한, 원통형토기, 분묘제사, , 식륜, 埴輪, Bunju pottery, Mahan, Cylindrical Pottery, Wine, Haniwa
한반도 무문토기문화 형성기의 중국동북지역과의 관계
천선행 ( Seon Haeng Cheon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4] 제48권 5~33페이지(총29페이지)
한반도 무문토기문화는 급격하고, 다양하게 전개된다. 이러한 복잡성과 다양성의 이면에는 인접하는 요동반도 토기문화의 지역관계 변동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인식하에, 무문토기문화의 형성과 전개가 중국동북지역 토기문화의 지역관계에 연동한다는 점을 구체화시키고자 하였다. 그 결과, 신석기시대 후기에 산동용산문화가 요동반도로 유입되면서, 압록강하류 일대는 주변지적 성격이 강하다. 한반도 무문토기가 성립되는 신암리Ⅱ기부터는 쌍타자3기·벽류하 유역의 이중구연토기문화·마성자문화·고대산문화의 지역문화가 형성된다. 지역문화의 교류관계 활성화의 연장선상에서 주변문화가 복합적으로 압록강하류, 압록강중상류로 파급되고, 다시 청천강유역 및 한반도 남부로 2차 파급되어 한반도 무문토기문화가 성립한다. 무문토기문화는 신석기시대와 달리 새롭게 복합적 생업경제를 영위한 집단의 이주와 토착집...
TAG 무문토기문화, 중국동북지역, 병행관계, 지역관계, 이중구연토기 문화권, Plain coarse pottery culture, Northeastern region of China, Parallel relationship, Regional relationship, Double rimmed pottery culutral zone
동모 거푸집의 복원제작 및 주조 실험 - 각섬석암제와 활석제 거푸집의 비교연구 -
조진선 ( Jin Sun Jo ) , 김주호 ( Ju Ho Kim ) , 노형신 ( Hyeng Sin Noh ) , 김수민 ( Su Min Kim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4] 제48권 35~64페이지(총30페이지)
본고는 전 영암 동모 거푸집을 모델로 각섬석암과 활석으로 거푸집을 복원제작하여 동모 주조 실험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정리·분석한 것이다. 동모 거푸집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각섬석암은 활석보다 4~5배의 시간이 더 소요되었다. 또한 각섬석암제 거푸집은 주조를 한 번밖에 할 수 없었지만 활석제 거푸집은 5차까지 주조하고도 여전히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상태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거푸집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활석은 각섬석암보다 훨씬 더 좋은 석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조 실험을 끝내고 나서 두 종류의 거푸집을 관찰해 본 결과, 서로 다른 특성들이 확인되었다. 각섬석암제 거푸집은 등대에서 모엽으로 이어지는 모서리 부분이 1~3㎝ 정도로 크게 깨져나갔으며 박리흔과 박리흔 사이는 균열로 이어져 있어서 거푸집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반면에 ...
TAG 세형동검문화, 동모, 거푸집, 석질, 활석, 각섬석암, 전 영암 거푸집, Slender bronze dagger culture, bronze spear, mold, types of stone material, talc, hornblende (Gabbro), Yeongam mold
철기시대 중국 동북 지역 금속제 이식의 시공간성과 제작 방식
오강원 ( Kang Won Oh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4] 제48권 98~134페이지(총37페이지)
철기시대 중국 동북 지역의 금속제 이식은 형태와 제작 방식을 기준으로 할 때 環型(C형) 계열 2개식, 撚環型(D형) 계열 7개식, 圓環下部型(E형) 계열 5개식, 圓板型(F형)~渦形觸角型(I형)의 7개 형 18개 식이 추려진다. 이들 이식은 형태적 속성의 변천 관계 등을 고려할 때, 원환형 계열과 연환형 계열·원환하부형 계열·원판형 및 기타 개별 형식으로 나누어지는데, 형식학적으로 원환형 계열은 單環形飾(CI식) → 重環形式(CII식)으로, D형 등은 노하심1식(DI식)을 기본형으로 하여 파생된 DI식 → DVI식(노하심6식)·F형(원판형)과 DII식(노하심2식)~DV식(노하심5식)을 다시 기본형으로 하여 파생된 EI식(찰뢰락이식) EII식(랍포달림식)으로 변천하는 양상을 보인다. 철기시대 중국 동북 지역의 금속제 이식은 대체로 기원...
TAG 철기시대, 중국 동북 지역, 금속제 이식, 편년, 분포, 제작 방식, Iron age, Chinese Northeast area, metallic earring, chronology, distribution, manufacture technology
석실묘 출토 인골의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통해 본 백제시대 생계경제의 지역적·계층적 특징
신지영 ( Ji Young Shin ) , 이준정 ( June Jung Lee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4] 제48권 103~125페이지(총23페이지)
백제 생계경제 양상은 역사기록 상의 단편적인 정보와 고고학 유적에서 출토된 식물유존체 및 동물유존체 자료를 통해 연구된 바 있으나, 자료가 드물기 때문에 전반적인 양상을 복원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는 아직까지 시도된 바 없는 백제시대 인골에 대한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시행하여, 생계경제 양상을 다각도로 연구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6세기 대 백제 석실묘인 완주 은하리 석실묘 1기, 당진 우두리 석실묘 4기, 당진 우두리 석축다장묘 1기에서 출토된 총 15개체의 인골에 대하여 탄소 및 질소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실시한 결과, 10개체의 인골에서 유효한 분석결과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를 살펴보면, 완주 은하리 피장자 1인의 탄소 및 질소 안정동위원소값은 δ13C(‰)=-17.6‰, δ15N(‰)=8.3‰, 당진 우두리 석실묘 피장자 4인의 평균값은 δ1...
TAG 삼국시대, 백제, 생계경제, 안정동위원소 분석, 석실묘, 인골 자료, Stable isotope analysis, Human bone, Subsistence pattern, Three Kingdoms period, Baekje, stone-cist coffin
전북지역 고려~조선시대 기와가마의 변화양상
노경진 ( Kyoung Jin Noh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4] 제48권 127~153페이지(총27페이지)
전북지역에서 확인된 기와가마는 그 유적 수에 있어 괄목할 만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아직까지 연구가 미진한 실정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전북지역에서 조사된 유적을 중심으로 그 현황을 살펴보고, 가마구조에 대한 분석과 출토 기와의 특징을 통해 시기에 따른 변화상을 검토해 보았다. 분석결과, 가마의 구조에서 시간성을 띠는 속성은 화구-연소실의 종단면형태, 불턱(단벽)시설의 유무, 소성부의 규모(면적), 소성부의 평면형태가 있다. 이를 토대로 전북지역 고려~조선시대 기와가마는 크게 Ⅰ~Ⅴ분기로 세분된다. Ⅰ기는 9세기 후반~10세기로 화구-연소실의 종단면형태는 외저내고(外底內高), 내외평탄(內外平坦)을 띠며, 불턱시설을 마련하지 않은 무단식이 확인된다. 소성부의 면적은 소형에 속하며, 소성부의 평면형태는 타원형계와 방형계를 띠는 특징을 보인다...
TAG 전북지역 기와가마, 구조 분석, 변화양상, Rooftile kilns, Chonbuk region, Structural analysis, Changing pattern of kiln structure
호남지역 청동기시대 조사 성과와 연구 과제
이영문 ( Young Moon Lee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4] 제47권 5~33페이지(총29페이지)
이 글은 호남지역 청동기시대의 조사 성과와 연구 과제를 살펴본 것이다. 한반도 서남단에 위치한 호남지역은 지정학적으로 문화의 수용과 전파라는 점에서 중요한 지역이다. 호남지역의 청동기시대 조사는 다른 시기에 비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청동기시대의 조 사 성과는 전기 관련 주거지나 분묘의 확인, 중기의 송국리식 주거지와 지석묘의 대규모 조사 가 대표적이다. 전기 주거지는 호남 전 지역에서 조사되었으며(29개소 66기), 중기의 주거지와 분묘는 이 시기에 급격히 증가하였다.(주거지 140개소 877기, 지석묘 252개소 2,843기) 호남지역 청동기시대 관련 절대연대 자료(270개)를 분석하면 전기는 기원전 13세기에서 9 세기에, 중기는 기원전 9세기에서 5세기에 집중되어 있다. 청동기시대 연구는 취락과 분묘에 집중되어 있지만 점차 다각도에서 접근이 시도되...
TAG 호남지역, 청동기시대, 지석묘, 송국리식 주거지, Bronze Age, Dolmen, Honam region, Songgukri style dwelling s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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