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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호남고고학회352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식물유체로 본 선사,고대 견과류 이용의 변화 -도토리,참나무와 밤,밤나무를 중심으로-
안승모 ( Sung Mo Ahn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2] 제40권 5~47페이지(총43페이지)
이 글에서는 종실, 목재(수종분석), 화분의 세 가지 식물유체에 근거하여 선사~고대의 견과류 이용 변화 양상을 파악하고자 한다. 신석기시대는 낙엽성 참나무(Quercus sp.) 중심의 숲이 형성된 시기로 수종분석에서도 참나무속이 다수를 차지한다. 많은 유적에서 도토리 열매가 출토되고 있고 저장혈도 발견되었다. 밤은 출토되지 않았으며, 밤나무도 유일하게 비봉리유적에서 한 점 보고되었다. 밤은 일본에서는 繩文시대부터 중요한 식료로 이용되었으나 우리 신석기시대는 그렇지 아니하다. 청동기시대 농경이 본격화하면서 식량으로서의 도토리 중요성은 크게 감소한다. 밤 역시 유적에서 검출된 예가 없다. 수종분석에서는 여전히 참나무가 압도적이며 밤나무는 일부 유적에서 확인되나 비중이 미미하다. 밤은 원삼국시대부터 채협총, 다호리 1호분 등 무덤에서의 부장 뿐 ...
TAG 식물유체, 수종분석, 종자분석, 견과류, 도토리, 참나무, , 밤나무, plant remains, wood analysis, seed analysis, nuts, acorns, chestnuts
일본(日本) 초현기(初現期) 수혜기(須惠器)의 시원과 생산 배경
박광춘 ( Kwang Choon Park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2] 제40권 49~77페이지(총29페이지)
日本 古墳時代 회청색경질토기인 須惠器(스에끼)에 대한 시원에 대해 많은 日本 고고학자는 가야토기의 관련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나 시원과 생산 배경에 대해 아직 일치된 견해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것은 종래 日本 初現期 須惠器로 추정하던 大庭寺(오바데라)遺蹟 가마 외에 타 유적 출토 須惠器가 初現期의 것이 아닌 탓도 있겠지만 가야토기 지역색과 연대에 대한 한국 고고학자들의 최근 연구 성과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탓도 무시할 수 없다. 종래 日本 최고식 須惠器로 평가 받던 5세기 초로 편년되는 大庭寺遺蹟 가마 출토 須惠器보다 선행하는 4세기 후엽의 자료가 京都 南部에 위치하는 宇治市에서 출토되어 初現期 須惠器의 시원과 생산 배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2004년 조사된 宇治市街(우치시가이)遺蹟 SD302 流路에서 개...
TAG 초현기, 初現期, 수혜기, 須惠器, 나이테연대측정법, A.D. 389年, 시원, 김관가야, 金官加耶, 군사동맹, Early Sueki, Age dating system with wood ring methods, A.D. 389, origin, Geumgwan Gaya, political alliance
영산강유역의 고려시대 평기와 연구
이수경 ( Su Kyoung Lee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2] 제40권 79~112페이지(총34페이지)
본고는 기존의 평기와 연구를 바탕으로 고려시대 영산강유역에서 확인된 평기와의 구체적인 분석을 통하여 시대별 제작기법?타날문양의 특징을 파악하고, 변화과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분석결과를 통해 영산강유역 평기와의 기술적 발달과정과 더불어 지역적 성격의 일면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는 향후, 기와연구에 있어 보편적인 특징과 차이점을 규명하기 위한 첫 단계이기도 한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영산강유역에서 확인되는 고려시대 유적 현황을 파악한 후 출토된 평기와에서 보이는 속성 등을 세분하였다. 이들 속성을 검토한 결과 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수키와의 평면형태는 언강이 없는 토수기와에서 언강이 있는 미구기와로의 변화가 확인되었으며, 타날문양은 단독문에서 2∼3가지 문양이 복합되는 복합문으로의 변화가 확인되었다. 제작기법은 중판에서 장판으로의 변화하였으며, 측면분할...
TAG 영산강유역, 평기와, 고려시대, 제작기법, Yeongsan River, plain roof tile, Koryo Dynasty, production technique
문화유적 공원 조성방법과 활용방안 연구-전북지역을 중심으로-
김진 ( Jin Kim ) , 정은 ( Eun Jeung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2] 제40권 114~145페이지(총32페이지)
고고학은 과거의 물질자료를 통해 당시의 문화와 생활상을 재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학문이다. 최근 매장문화재의 조사가 급증함과 더불어 과거 문화의 물적 증거를 최대한 보존하고 기록으로 남기려 한다. 그리고 고고학 조사전후 유적지 내 또는 인근 지역으로 (이전)복원을 통해 원형 그대로 재구성하는 문화유적 공원의 조성 예도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고고학계에서도 점차 고고학 조사에만 치중하지 않고 문화유적의 보존과 정비 등의 활용분야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들어 고고학 조사이후 유적의 보존 및 복원을 통해 학술 및 관광자원으로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나 종교계에서도 소속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전북지역의 문화유적 공원의 조성과정과 현황 등을 검토하여 문제점과 활용방...
TAG 문화유적 공원, 보존, 활용, 복원, 고고학 조사, Cultural Heritage Parks, Conservation, Restoration, Utilization, Archaeological Survey
만경강유역의 점토대토기문화기 목관묘 연구
한수영 ( Su Young Han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1] 제39권 5~25페이지(총21페이지)
최근 점토대토기문화의 대표묘제인 목관묘로 주목받는 곳이 바로 만강강유역이다. 만경강유역에서는 완주 갈동유적을 중심으로 덕동과 신풍유적 등 약 20여개소의 유적이 확인되었으나 적석목관묘나 팔주령·간두령과 같은 이형동기들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어 남부지방의 일반적인 양상과는 차이가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만경강유역 목관묘의 특징과 발전과정 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만경강유역 목관묘는 대부분 구릉사면에 입지하고 있으며, 장축방향은 등고선과 직교한다. 무덤은 순수토광묘가 가장 많이 조성되며, 목관은 반원형의 통나무관과 판재관이 사용되고 있다. 목관은 완주 반교리와 전주 여의동유적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송국리형 문화의 묘제인 2단석개토광묘에 목관이 사용되고 원형점토대토기, 흑도장경호, 조문경 등이 유입되고 있다. 이후 익산 오룡리나 김제 서정동 등에서 통나무관과 세문경...
TAG 목관묘, 만경강유역권, 위신재, 청동기, 철기, Wooden Coffin Tombs, Watershed Area of River Mankyung, Prestige goods, Bronze, Iron
원삼국시대(原三國時代) 물레질-타날법(打捺法)의 전승(傳承)과 토기생산(土器生産)의 전문화(專門化) -중부지방(中部地方)의 취락(聚落) 내(內) 토기생산(土器生産)을 중심(中心)으로-
이성주 ( Sung Joo Lee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1] 제39권 27~64페이지(총38페이지)
原三國時代는 土器製作의 기술체계와 생산체계에서 커다란 변화가 진행된 시대였다. 이 변화를 거쳐 삼국시대가 되면 전업화된 大規模 生産工房에서 다양한 器種들이 標準化된 형태로 效率的인 기술체계에 의해 생산되었다. 일찍이 토기유물군의 분석을 통해 생산체계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최근 생산유적의 조사연구를 통해서도 일정시기에 서로 다른 성격의 生産體系가 공존했음이 증명되고 있다. 토기생산체계의 발전은 독립된 대규모 공방의 형성으로 진행되기도 했지만 취락주변의 自給的 生産工房에서도 전문화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생산체계의 발전을 뒷받침한 기술체계는 물레질-타날기법이었다. 加平 大成里유적과 같은 원삼국시대 중부지방의 취락에는 樂浪의 물레질-타날법이 도입되고 土着 土器製作者의 模倣과 再現이 이루어져 打捺文短頸壺 한 器種을 제작하는데도 다양한 作業連鎖가 존재했다. 이후 시기가 되면...
TAG 원삼국시대, 原三國時代, 토기생산체계, 土器生産體系, 물레질-타날법(打捺法), 작업연쇄, 作業連鎖, 일상용토기, 日常用土器, 전문화, 專門化, Proto-Three Kingdom period, technological transmission, wheel and paddle fashioning method, specialized ceramic production systems, Chaine Operatoire
나주 오량동과 광주 고룡동 창암 가마의 화목
정성목 ( Seong Mok Jeong ) , 김민구 ( Min Koo Kim ) , 권경숙 ( Kyong Suk Kwon ) , 왕준상 ( Jun Sang Wang ) , 남성자 ( Sung Ja Nam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1] 제39권 65~84페이지(총20페이지)
나주 오량동 토기요지와 광주 고룡동 창암의 가마에서 수습된 목탄을 이용하여 소성에 사용된 화목(火木)의 수종(樹種)을 검토하였다. 분석 결과, 오량동 토기요지의 삼국시대 가마에서는 소나무와 밤나무가 비슷한 비율로 쓰였던 반면 고룡동 창암의 조선시대 가마에서는 거의 전적으로 소나무가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현대 장인들의 진술에 따르면 제작된 토기의 종류에 관계없이 화목으로 가장 선호되는 나무는 소나무이다. 이는 소나무가 마을 주변에 많이 생장할 뿐 아니라 1300℃에 달하는 고온에 쉽게 도달하고 재가 빨리 되어 작업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참나무나 밤나무 같은 참나무과(Fagaceae) 나무는 잡목으로 분류되며 화목으로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선호된다고 보기는 힘들다. 창암 가마의 화목은 대부분 소나무인 것으로 판명되어 현대 장인들의 진술 내...
TAG 목탄, 화목, 가마, 임상, 옹관, 옹기, charcoal, firewood, kiln, pottery, vegetation
나주 오량동 일대에서 채집된 옹관편에 대한 광물 및 암석기재적 특성에 관한 연구
고영구 ( Yeong Koo Koh ) , 오강호 ( Kang Ho Oh ) , 윤석태 ( Seok Tai Yoon ) , 조미순 ( Mi Soon Cho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1] 제39권 85~105페이지(총21페이지)
나주시 오량동 옹관 가마터에서 수집된 옹관시편의 태토와 제작과정에 대한 시사점을 얻기 위해 이들에 대한 주성분 원소, 미량원소 및 희토류원소들에 대한 지구화학적 분석과 함께 시편의 편광현미경 관찰을 바탕으로 한 광물학적, 퇴적학적 그리고 암석조직의 기재적 연구를 행하였다. 그리고 현미경 하에서 연구가 어려운 광물들의 산출을 탐색하기 위해 X선 회절 분석을 병행하였다. 그 결과, 이들 시편들의 제작에는 각종 화학성분들의 함량분포에서 주변 지질과 관련성이 높은 풍화토나 퇴적물 등에서 유래된 동일한 태토가 사용되었으며, 조직 관찰에서 조립질 입자들의 산출에서 보는 것처럼 하상 퇴적물이 혼합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또한, 시편의 조직 관찰과 광물들의 산출특성은 이들 시편들이 옹관 제작과정에서 상당한 고온의 열적 이력을 거쳤음을 지시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TAG 오량동, 옹관시편, 태토, 제작과정, 지구화학적분석, 주변 지질, 풍화토, 하상퇴적물, Oyangdong, pottery coffins, original soil, making processes, geochemical analyses, surrounding geology, weathered soils, fluvial sediments
선사시대 교역에 대한 연구사례 검토 -후기 청동기시대의 동지중해 난파선 자료에 대한 연구를 중심으로-
조대연 ( Dae Youn Cho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1] 제39권 107~129페이지(총23페이지)
한국고고학에서는 물품의 교역양상에 대한 연구와 이를 통한 사회성격의 규명 작업이 이제 막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방면의 연구에 도움이 될 만한 적절한 사례연구를 살펴봄으로써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 글에서는 후기 청동기시대 동지중해에서 일어난 물품의 교역양상에 대한 최근의 연구현황을 난파선 자료를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후기 청동기시대의 동지중해 지역에서는 인류문명사에서 최초로 본격적인 장거리 교역망이 성립된 시기라고 간주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정치, 사회집단들의 교역활동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서 특히 겔리도냐와 울루부룬 난파선 자료는 이러한 교역양상을 밝혀줄 수 있는 획기적인 자료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는 최근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우선 후기 청동기시대의 동지중해 ...
TAG 동지중해, 후기 청동기시대, 난파선, 울루부룬, 겔리도냐, 원거리교역, 원산지분석, Late Bronze Age, Eastern Mediterranean, Uluburun shipwreck, Gelidonya shipwreck, Exchange network, Scientific methods, Copper, Pottery, Glass
인도네시아 숨바섬과 한국 지석묘 사회의 비교 연구
이동희 ( Dong Hee Lee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1] 제38권 5~37페이지(총33페이지)
본고는 지금도 지석묘가 축조되고 있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숨바섬과 2,000년전에 소멸된 한반도 지석묘사회와의 비교 고찰이다. 巨石을 이용한 무덤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시기·형식·장법 등 세부적인 면에서는 상이하다. 이를테면, 숨바섬은 18세기 중엽이래로 네덜란드의 직·간접적인 영향하에서 지석묘가 형식적으로 많은 변형이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숨바섬의 지석묘사회는 우리나라의 지석묘사회를 파악함에 있어 현존하는 가장 적합한 민족지자료임에 틀림없다. 본고에서는 한국과 숨바섬의 지석묘 축조사회를 몇 가지 항목으로 세분하여 유사점과 상이성을 비교 검토하고자 하였다. 주요 내용은 편년, 추가장 여부, 침향, 군집과 열의 의미, 주거공간과 묘역의 이격 여부, 피장자의 계층, 모촌과 분촌의 위계차, 촌락의 입지와 분쟁, 지석묘 소멸기...
TAG 인도네시아, 숨바섬, 한국, 지석묘, 계층구조, Indonesia, Sumba Island, Korea, Dolmen, Hierarc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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