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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사단법인 퇴계학부산연구원424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 심학도 >의 마음건강증진 담론
권봉숙 ( Bong Sook Kwon )  사단법인 퇴계학부산연구원, 퇴계학논총 [2016] 제27권 37~61페이지(총25페이지)
< 심학도< 心學圖) >는 퇴계 이황(1501~1570)이 새로이 등극한 어린 왕 선조가 성군(聖君)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어 올린 10장의 그림과 글 『성학십도(聖學十圖)』 중의 8번째 그림이다. < 심학도 >는 송나라 진덕수(眞德秀:1199~1235)가 저술한 < 심경(心經) >에 있으며, 성현들의 마음(心)에 관한 것과 마음을 주재하는 경(敬)에 관해 일목요연하게 도식화한 것이다. 심학(心學) 가운데에서 중요한 것은 마음이 사람의 몸을 주재(主宰)하며, 마음을 주재하는 것으로 경을 말한 것이다. 오늘날까지 전해오는 < 심학도 >는 뒤에 명나라의 임은 정씨인 정복심(程復心)이 도식을 그리고 설명한 것이다. < 심학도 >의 그림과 설명을 보면 배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스로 건강한 몸과 마음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
TAG 퇴계, 심학도, 마음, 마음챙김, 간호, 메타패러다임, 마음건강증진, 담론, Toegye, Diagram of the Study of the Mind, Mind, Mindfulness, Nursing Metaparadigm, Mind Health Promotion, Discourse
이퇴계의 가정교육에 관한 연구
조남욱 ( Nam-uk Cho )  사단법인 퇴계학부산연구원, 퇴계학논총 [2016] 제27권 63~91페이지(총29페이지)
퇴계 이황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전개되어 왔으나, 그의 일상 속에서 부단히 추구한 가정교육의 측면에서는 그 진행이 미흡한 상태이다. 하지만 이러한 관점의 연구는 퇴계 자신의 모습과 그 가문의 전통성 확인을 위해서도 요구되는 것이거니와 오늘날의 올바른 가정교육 정립을 위한 ‘부모다움’의 태도에 기여할만한 전통적 요인 탐색의 차원에서도 필요하다고 본다. 퇴계는 조선시대의 큰 성리학자로서 그 위상이 뚜렷하듯이 그의 자손들에 대한 가르침 또한 섬세하고 철저하였다. 즉 그는 아기 때에 부친을 잃는 성장의 고난에서도 오직 어머님 말씀을 마음 속 깊이 새기며 착한 심성을 기르고 유학 공부에 정진하여 당대 최고의 지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아들과 손자들의 올바른 삶을 위해 평생토록 교훈을 내리고 있었던 것이다. 집안 형제들이 많고 또 모친의 노력으로만 생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
TAG 퇴계 이황, 퇴계 가정교육, 퇴계 부친 이식, 퇴계 모친 박씨, 퇴계 아들준(寯), 퇴계 손자 안도, 가훈(家訓), 부부관계, 가문의식, 물욕 초월, Toe-Gye(退溪) Lee Wang(李滉), The Domestic Education of Toe-Gye, Lee Shic(father of Toe-Gye), Mrs. Park(mother of Toe-Gye), Lee Jun(a son of Toe-Gye), domestic education, fami
사문정설(師門正說),난적사설(亂賊邪說),일기지설(一己之說) -유건휴 『동유론어해집평(東儒論語解集評)』 연구-
김배의 ( Pei-yi Chin )  사단법인 퇴계학부산연구원, 퇴계학논총 [2016] 제27권 93~123페이지(총31페이지)
본 논문은 조선시대 영남 학봉파 퇴계학학자인 유건휴의 『동유논어해집평』을 연구대상으로 삼고 그 주석의 체례와 방식을 연구하여 어떠한 특색을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이러한 특색은 경전 주해 작업에서 어떠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것인가? 또한 이 책에서 인용하고 있는 조선 유학자들의 경설은 비록 퇴계학파가 다수이나 실제로는 율곡학파의 경설을 상세히 인용한 정황은 어떤 이유에서인가? 이러한 문제들을 고찰한 후에 필자는 유건휴의 『동유사서해집평』을 조선유학발전사에서 그 위치를 더욱 명확히 해보고자 한다. 필자가 얻은 결론은 1792년에 완성된 『동유사서해집평』은 세 번째 단계의 조선 경학이 주자학이 흥성했던 전기로부터 고거실증, 경제 실학이 발달하는 후기로 이행하는 과도기적전환기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TAG 조선유학, 퇴계학파, 유건휴, 『동유논어해집평』, Toegye School, Ryu Geon-hyu, Dongyusaseohaejippyeong, Joseon Confucianism
조선의 『맹자』수용과 연구상황
성해준 ( Hae Jun Sung )  사단법인 퇴계학부산연구원, 퇴계학논총 [2016] 제27권 125~149페이지(총25페이지)
우리나라의 『맹자』사상 인식과 실효적인 수용은 일부 혁신적인 정치사상가가 주목한 고려시대 후기부터이다. 그 후 조선시대에는 『孟子』가본격적으로 수용되어 정치와 사회전반에 적용되었다. 특히 주자학 수용과 함께 『』맹자..도 유가사상 학습을 위한 필수교재가 되었다. 退溪의 『孟子釋義』을 시작으로 李瀷의 聖人의 의지를 이해하려고 하면 반드시 『맹자』로부터 시작하여야 한다는 주장은 『맹자』가 보다 널리 읽혀져 重用된 예이기도 하다. 또 君師, 즉 君主이면서 儒學의 師表가 되고자 『맹자』를 읽고 세심하게 메모하면서 재독한 조선시대후기의 국왕이었던 정조의 『맹자』 읽기와 그 이해는 특별하였다. 따라서 亞聖으로 기린 『맹자』는 조선의 모든 文廟에 位牌가 모셔져 중국.일본에 비해 정치적으로 배척되는 일 없이 聖人으로 추앙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그러한 점을 감안하여 조선시대의 『맹자...
TAG 맹자, 성선설, 역성혁명, 주자학, 조선, 孟子, 性善說, 易姓革命, 朱子學, 朝鮮, Mencius, human nature is good, a dynastic revolution, neo-Confucian, Joseon Dynasty
歐陽修的儒家君子思想觀
손군항 ( Jun Heng Sun ) , 진성진 ( Xingchen Chen )  사단법인 퇴계학부산연구원, 퇴계학논총 [2016] 제27권 151~163페이지(총13페이지)
“唐宋八大家”之一的歐陽修, 不僅在政治上建樹頗多、文學上령開一代文風, 同時用獨特的視角和風格對儒家君子思想進行了硏究:明確界定了“君子”行義的本質, 完美勾勒出君子的品行, 認眞踐行君子人格, 使其保持永久魅力, 幷從“君子之德”、“君子之修”、“君子之交”、“君子之勇”、“君子之樂”五個方面完整闡釋了君子的認識。
TAG 歐陽修, 君子, 小人, 君子之道, Ou Yangxiu, gentleman, villain, the way of the gentleman
유가(儒家)는 어떻게 "쓸모없음""(不能用)을 "쓸모있음"(흔受用)으로 바꿨나? - "충효를 모두 가질 수 없다"라는 곤경
유청평 ( Qing Ping Liu )  사단법인 퇴계학부산연구원, 퇴계학논총 [2016] 제27권 165~189페이지(총25페이지)
유가는 역사적으로 대비되는 측면이 크게 존재해왔지만, 합리적으로 해석되지 못해왔다. 우선, 공맹(孔孟) 성현이 살던 시대에서도 “쓸모 없는”(不能用) 상태에 처해 있었다. 다른 한편, 한대(漢代) “독존유술”(獨尊儒術) 이후 이천 여 년 간 도덕 품격과 학문 지식 측면에서 공맹보다 못했던 무수한 유자들이 통치자의 중용을 받아왔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는 이론적으로 유가의 명운에 심각한 전환점이 발생되는 근본적인 원인이 되었다. 또한 공맹유학과 순자ㆍ동중서(荀董) 유학이 “충효를 모두 가질 수 없다”라는 두 어려운 곤경을 처리해야 할 때 취했던 확연히 다른 두 가지 태도이기도 하다. 공맹은 비록 “효”(孝)와 “충”(忠)의 조화와 통일을 강조하였고, 더 나아가 “효를 옮겨 충으로 만든다”(移孝作忠)를 주장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양자가 충돌하는 상황에서는...
TAG 유가명운, 충효불능양전, 쓸모없음, 쓸모있음, the destiny of Confucianism, the dilemma between filial piety and loyalty, being useless, being useful, 儒家命運, 忠孝不能兩全, 不能用, 흔受用
담계(澹溪) 금서경(金瑞慶)의 반계학(磻溪學) 계승과 경세의식(經世意識)
이형성 ( Hyung-sung Lee )  사단법인 퇴계학부산연구원, 퇴계학논총 [2016] 제27권 191~220페이지(총30페이지)
조선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사회 경제적으로 위기를 직면하였다. 당시학자들은 성리학에 대한 치밀한 연구보다는 국가와 사회의 개혁을 통한 안정을 도모하려 하였다. 그 중심의 인물이 바로 유형원(柳馨遠)이었다. 유형원은 32세 때 호남 부안 우반동에 정착하여 제자 양성보다는 국가와 사회의 부조리를 개혁하는 학문과 저술에 전념하였다. 이러한 활동 때문인지 몰라도 그의 문인들은 많이 언급되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에 알려진 담계(澹溪) 김서경(金瑞慶: 1648∼1681)의 유고집으로 인해 김서경이 유형원의 학문을 계승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김서경은 부안 우반동에서 유형원을 모시면서 11년 동안 수학하였다. 스승 유형원을 만나기 이전, 성리학적 실천을 지향하면서도 고대 동양 역법의 기초이론으로불리는 ‘기삼백(朞三百)’을 혼자 풀어내 수리 능력을 보이기도 하였다. ...
TAG 김서경, 유형원, 반계학, 담계유고, 마음 수련, 유도, 실제도덕, 현실유교, Kim Seo-kyung, Yoo Hyung-won, Bangyehak(ideology of Bangye), Damgyeyugo, self-discipline of the mind, Confucianism, practical morality, realist Confucianism
조선 후기 『주례(周禮)』의 수용과 국가례(國家禮) -다산 정약용의 『주례』 이해와 국가례-
김인규 ( In-gyu Kim )  사단법인 퇴계학부산연구원, 퇴계학논총 [2016] 제27권 221~252페이지(총32페이지)
이 논문은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의 『주례』이해와 국가례를 고찰한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다산 정약용은 자신의 학문체계를 수기(修己)와 치인(治人)을 근간으로 하며, 수기로 육경(六經)·사서(四書)를, 치인으로 일표이서(一表二書)를 들었다. 그 일표이서 중 국가례(國家禮)에 해당하는 저서가 바로 『경세유표(經世遺表)』로, 이책의 원제(原題)는 『방례초본(邦禮草本)』이다. 정약용은 당시 방례[국가례] 및 『경국대전』에 대하여 『주례』인 고례(古禮)를 개혁의 정당성 및 준거로 삼는 한편, 국가 경영을 효율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현실적 유용성도 담아내려 했다. 정약용이 생각하기에 왕정(王政)이 제도적으로 구비되어 있는 전형적인 고경(古經)은 『주례(周禮)』였으며, 주나라의 전장(典章)·법도(法度)는 진선(盡善)·진미(盡美)하기 때문에 왕자(王者)가 다시 ...
TAG 수기, 치인, 육경, 사서, 일표이서, 주례, 修己, 治人, 六經, 四書, 一表二書, 周禮, 국가례, Self-cultivating, Governing people, Six Classics, Four Books, Ilpyoiseo, Jurye, National Rituals
< 창선감의록 > 인물 형상화의 관습문화적 원리
이선혜 ( Sun-hye Lee )  사단법인 퇴계학부산연구원, 퇴계학논총 [2016] 제27권 253~284페이지(총32페이지)
이 연구는 화진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 창선감의록 >을 대상으로 작품에 형상화된 인물됨과 성명의 수리로 구성한 역상성명학적 괘의 인물됨이 유기적인 연관성이 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작품에서 화진은 지극한 효심과 형제간의 깊은 우애를 지키고 실천하며, 지덕을 겸비하고 백성을 살피고 나라에 충성하는 어진 인물로 형상화되고 있다. 이것은 부모 자식 간의 사랑과 형제간의 우애, 착한 일을 즐기고 덕을 행하려는 마음이 모두 충효의 바른 도리를 근본으로 삼는데서 비롯된다는 내용은 작자가 화진의 성격을 형상화한 의도로 볼 수 있다. 화진(花珍)이라는 성명의 획수를 계산하여 구한 괘는 뇌택귀매괘(雷澤歸妹卦)이다. 이 괘는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기 때문에 실패할 수 있음을 알아서 그 원인을 제거해 나가는 일생을 살아야 흉하지 않으며, 따라서 모든 일에 효와 ...
TAG 창선감의록, 관습문화, 수리성명, 인물성격, 주역원리, Changseon-gam-ui-rok, cultural and customary, mathematical principle implied in name, the principle of shaping the character of the person, the principle of < Juyeok >
전통적 가치에 대한 학생들의 의식 조사
심승우 ( Seung Woo Sim ) , 지준호 ( Chun-ho Chi )  사단법인 퇴계학부산연구원, 퇴계학논총 [2016] 제27권 285~310페이지(총26페이지)
이 연구는 전통적 가치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에 대한 조사로서, 전통교육의 현대화와 민주시민성 교육 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 설문조사 연구는 정치학과 동양철학, 교육학 등 학제간 통섭의 측면에서 전통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과 평가를 분석하기 위한 내용을 기반으로 하였다. 본 설문지는 문헌연구를 통해 설문 내용을 크게 ‘A: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 및 선호도, B: 전통 및 전통문화의 필요성 및 활용성, C: 전통교육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 등 세 범주로 분류하고 그 아래에 각각 5개의 항목, 즉 총 15개의 설문 항목을 전문가의 자문 내용에 근거하여 5점 척도에 준하여 구성하였다. 이 설문항목구성의 원칙은 전통의 내용과 교육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 평가하기 보다는 전통에 대한 전반적인 인상과 이미지를 파악하는 데 일...
TAG 전통, 전통사상, 전통교육, 전통의 재발견, 전통의 재해석, 한국적 가치, tradition, traditional thought, traditional education, rediscovery of tradition, reinterpreting of tradition, Korean 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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