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의 약전 및 작품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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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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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효석은 1907년 강원도 평창군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평창 보통학교를 졸업, 1920년 경성 제일 고등학교에 입학, 이 무렵 1년 선배인 유진오와 처음으로 사귀는데, 이 때부터 문학수업을 시작, 체홉, 토마스 만, 맨스필드 등의 작품에 몰입하고, 샤샤키트리의 희곡집도 즐겨 읽는다. 1925년 경성 제일고보를 졸업, 경성 제국 대학 예과에 입학, 1927년 법문학부 영문과에 진학하며, 1928년 단편 ‘도시와 유령’(「조선지광」)을 발표, 문단에 등장한다. 이어 1929년에 단편 ‘기우’, ‘행진곡’, 1930년에 ‘깨어지는 홍등’, ‘약령기’, ‘마작철학’ 등을 발표하는바, 이들 작품에서 그는 동반자 작가 동반자 작가 : 조직적인 프로 문학 운동에 원칙적으로 찬동하기는 하나 그들의 문학 운동에 적극적으로 가잠하지는 않는, 자유주의적 성향을 띤 작가. 우리나라의 경우, 카프에 의해 동반자 작가로 인정되는 작가로는 유진오, 이효석 등의 있다. 이들은 카프의 맹원은 아니었으나. 초기의 작품 경향은 카프의 주장과 일치하고 있다.
적 입장에서 도시의 빈민층의 비참과 사회적 모순을 제시, 비판하고 있다.
1930년 경성제대를 졸업, 1931년 결혼 후 생활을 위해 1개월쯤 총독부 경무국 검열계에 근무하나, 개인적 회의와 주위의 질책으로 사직, 처가가 있는 경성으로 내려가 경성농업학교 영어교사로 부임한다. 이 때부터 그는 안정을 얻고 취미에 맞는 생활을 즐기며 순수한 문학의 세계에 몰입하게 된다. 이 무렴에 발표된 단편 ‘노령근해’, ‘북국통신’, ‘오리온과 능금’, ‘북국점경’ 등에는 그의 이 당시의 생활과 취향이 반영되어 있다. 이효석은 1933년 단편 ‘돈(豚)’(「조선문학」)을 발표함으로써 초기의 경향성에서 벗어나 자연귀의의 자연주의와 심미주의의 문학세계로 전환해 간다. 1935 6년경은 그이 문학의 원숙기로, 1935년의 단편 ‘성수부(聖樹賦)’, ‘성화(聖畵)’, 1936년의 단편 ‘분녀’(「중앙」), ‘산’(「삼천리」), ‘들’(「신동아」), ‘메밀꽃 필무렵’(「조광」)등은 모두 동물적 애욕 예찬의 자연주의와 심미주의를 반영하고 있는 작품들로 특히 ‘메밀꽃 필 무렵’은 그 완벽에 가까운 작품적 짜임새로 그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1937년 그의 문학관을 표명한 평론, 단편 ‘성찬’, ‘개살구’, ‘낙엽기’ 등을 발표하며 1938년에 단편 ‘장미 병들다’(「삼천리」), ‘해바라기’(「조광」), 장편 ‘거리의 목가’(「여성」), ‘막’(「동아일보」)등을 , 1939년에는 단편 ‘향수’, ‘산정’, ‘황제’, 장편 ‘화분’ 등을, 1941년에는 단편 ‘산협’, ‘라오코왼의 후예’ 등을 발표한다.
이효석은 1940년 부인의 사망에 이어 차남이 죽고, 그로 인해 심히 괴로워하였다. 마음의 안정을 얻기 위해 만주와 중국 등지를 여행하고 돌아왔으나 신체가 심히 쇠약해져 있었고, 1941년 급병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Ⅱ. 문학적 특성
이효석의 최초의 작가적 면모에는 동반자 작가적 성격이 뚜렷했다. ‘도시와 유령’(1929), ‘행진곡’(1929), ‘기우’(1929), ‘노령근해’(1930) 등 초기의 작품들은 도시와 빈민층과 상류 사회와의 격화된 갈등과 대비를 통한 사회적 모순의 고발 또는 노동자, 기생 등 하층민의 전락과 빈궁한 삶을 그리고 있다.
1. 자연주의
이효석은 1930년대에 들어서며 종전의 문학적 경향에서 전향, 반사회적인 자연주의적인 그의 자연주의는 반문명적, 반사회적, 반도회적, 축어적 의미의 자연주의로서,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문명이나 사회를 떠나 자연으로 돌아감으로써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루소의 자연주의 사상과 공통점이 있다.
작품세계를 보인다. 그의 자연주의는 1930년대 중반 무렵에 쓰여진 ‘산’(1936), ‘들’(1936), ‘메밀꽃 필 무렵’(1936), ‘산정’(1939)등의 작품에서 전면적으로 드러나고 있으며, ‘메밀꽃 필 무렵’에서는 그 현저한 예술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낙엽속에 파묻혀 앉아 깨금을 알뜰히 바수는 중실은 이제 새삼스럽게 그 향기를 생각하고
참고문헌
※참고문헌
김봉군외, 한국현대작가론, 민지사, 2001
이효석, 한국소설문학대계16, 동아출판, 1995
권정호, 이효석문학연구, 월인, 2003
김용성외, 한국근대작가연구, 삼지원,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