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문학의 재발견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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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친일문학의 재발견 리포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일제 강점기는 우리 문학의 암흑기라고 불리어진다. 당시 일본은 조선어의 사용에서부터 강력한 제재를 가했고, 그에 따라 필연적으로 우리 문학계 역시 침체일로를 걷게 된다.
일본의 압제에 항거하여 이름을 드높인 문인들이 있었던 반면, 일제의 편에 서서 그들의 논리로 문학 활동을 했던 문인들도 있었다. 오늘날 이른바 “친일문학”이라고 부르는 이들의 문학은 한국문학계에서 차지하는 그들의 문학적 성취와는 상관없이, 해방이후 일반 대중의 지탄의 대상이 되어왔다. 요즈음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친일인명사전의 편찬 작업만큼이나, 이들에 대한 평가 역시 다양하고 세부적인 각도로 조명(照明)되어야 함이 마땅하지만, 이러한 친일문학에 대한 담론(談論)은 그 깊이가 그리 깊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저 오욕과 청산의 역사의 한 부분으로. 응당히 단죄(當罪) 되어야 할 대상으로만 바라볼 뿐, 이들의 문학적 성취, 문학적 배경들은 “일제에 동조하는 문학은 반민족문학”이라는 지극히 단선적인 민족 문학적 관점 속에서 가려져 왔다.
하지만 이러한 관점으로는 친일문학 전반을 설명해 낼 수가 없다. 즉 이들의 친일적 문학행위를 문인들 개개인의 비겁과 변절(變節)이라는 윤리적 비난으로 한정하는 것은, 그 당시 지식인들 사이에서 친일문학이 그토록 광범위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궁극적인 요인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이른바 사회의 지성(至聖)이라는 지식인들의 친일행위를 민족문학에 반하는 반민족 문학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그들이 왜 친일문학을 하게 되었는지, 곧 친일적 행위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본인 스스로와 작품 속으로 내면화 되었는지, 친일문학이 발생하게 된 역사적 맥락을 살펴볼 것이다.
2. 친일문학의 범주설정
우선 친일문학을 논하기 전에, 친일문학이란 과연 어떠한 것을 의미하고 그 범위는 어디까지 한정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친일문학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일본과 친함”이라는 사전적인 의미를 벗어난다. 그것은 일제강점기 하에서 철저하게 일제의 논리로, 그들의 침략과 수탈을 정당화시킨 문학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곧 매국문학과 같은 의미로서 이해된다. 결국 일제의 식민지 정책에 협력한 모든 문학을 이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신희교, 친일문학 규정 고찰-친일 소설과 관련하여, 한국 언어 문학 45, 한국 언어 문학 회, 2000, 421p~439p.
그러나 친일문학을 규정하고 범주화하는 방법은 모두 주관적인 것이다. 일제강점기 하에서 나온, 민족문학이 아닌 모든 문학을 친일문학이라 규정하기도 하고, 혹은 친일적 행적을 보인 작가의 작품 전반을 친일문학이라고 정의내리기도 한다. 일찍이 친일연구가 고 임종국 선생 친일연구가로서 1966년 자신의 저서 친일문학론을 통해 친일문인들의 행적과 문필행위를 조사, 비판하였다.
은 친일 문학에 대해 “주체적 조건을 상실한 맹목적 사대주의적인 일본예찬과 추종을 내용으로 하는 문학” 이라고 임종국, 친일문학론, 평화출판사 1993.
정의내린 바 있다. 이는 곧 친일문학, 또는 친일문학가를 결정짓는 것은 바로 문학에서의 친일성 여부라는 의미이다. 민족학자든, 친일파든 문학에서 친일성이 발견되면 모두 친일문학이라는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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