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특산물과 민속음식 풍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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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동의 특산물과 민속음식 풍물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서낭신에게 해마다 정월 보름과 4월 8일에 올리는 평상제(平常祭)는 동제(洞祭) 또는 제사(祭祀)라고 부르고, 별신(別神)굿은 약500년 전부터 10년에 한번 정월 보름날 또는 특별한 일이 있을 때에 서낭신에게 별신굿을 해왔으며, 굿과 더불어 서낭신을 즐겁게 해드리기 위하여 탈놀이를 하였다. 탈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대내림을 하는데, 섣달 그믐날이나 정월 초이튿날 아침 산주(山主)와 광대들이 서낭당에 올라가서 당방울이 달린 내림대로 강신(降神)을 빌어서 대가 내리면, 당방울을 서낭대 꼭대기에 옮겨 달고, 서낭대를 앞세워 하산한다. 일행이 동사에 다다르면 서낭대와 내림대를 동사 처마에 기대어 세우고 마을 사람들이 모여들면 농악을 울리며 한바탕 놀이를 벌인다. 탈놀이를 시작하려면 각자의 탈을 쓰고 탈놀이 준비를 하며, 자기 차례가 되지 않은 광대들은 농악을 울린다.
놀이마당은 무동마당 주지마당 백정마당 할미마당 파계승마당 양반과 선비마당 혼례마당 신방마당의 8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등장인물로는 주지승, 각시, 중, 양반, 선비, 초랭이, 이매, 부네, 백정, 할미이며 파계승에 대한 비웃음과 양반에 대한 신랄한 풍자해학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탈놀이의 반주는 꽹과리가 중심이 되는 풍물꾼이 하며 즉흥적이고 일상적인 동작에 약간의 율동을 섞은 춤사위로 이루어진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탈을 태우며 즐기는 뒷풀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17세 처녀인 서낭신을 위로하기 위해 치르는 것이라고 하지만, 풍요의례(豊饒儀禮)의 뜻도 있는 것이라고 짐작된다. 마지막으로 무당들에 의해 헛천거리굿을 하여 별신굿을 하는 동안 마을에 들어온 잡신(雜神)들을 보내는 것으로 끝낸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이같이 서낭님을 위하는 별신굿 의례의 일부로서, 우리나라 가면극의 발생이나 기원을 밝히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2. 안동의 음식문화
안동은 지형적으로 산이 많고 논보다 밭이 많기때문에 고추, 마늘, 참깨 등의 농산물이 많이 생산되므로 안동지방의 음식은 양념이 많고 비교적으로 맵고 짠것이 그 특징이다.
김치를 담그거나 찌개를 만들 때면 으레 고춧가루와 마늘 등의 양념을 많이 넣었으며, 김치가 짜고 맵다하여 "짠지"로, 생선을 맵게 끓인 탕이라 하여 "매운탕"이라 부른다.
검소함을 생활신조로 살아온 선비의 고장답게 음식을 만들 때에 멋과 사치를 내지 않았으나, 식사에는 국을 빼놓지 않았는데, 국은 콩가루 국이나 무우 국을 많이 해 먹는다.
안동은 낙동강이 관류하므로 민물고기가 많아 매운탕을 즐겨 먹었으며, 특히 낙동강의 은어는 그 맛이 뛰어나 임금에게 진상품으로 올리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