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업 자원봉사활동 역사와 발전과정
분야
hwp미국의 자원봉사활동은 개척시대인 17세기 초, 이민자들의 상부상조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는데, 독립혁명 이후에는 유럽으로부터의 이민자들이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더욱 지역사회에 확대되었으며, 1940-1950년대에 있어 자원봉사활동은 역사적으로 최대의 원천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오늘날 미국인에게 자원봉사활동은 생활의 일부이다. 성인 2명 중 1명이 자원봉사활동을 주 평균 4.2시간이나 하고 있는데, 자원봉사자들은 단체나 기관에서 또는 조직적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으며(전체 봉사시간의 77%) 혼자 하는 경우도 꽤 많다. 종교를 가진 사람의 참여율이 훨씬 높고, 자원봉사자는 선거참여율 또한 높으며(76%) 기부금도 더 많이 내고 있다.
미국은 기업의 자선문화 패러다임이 Philanthropy에서 Volunteer로 바뀌면서 1980년대 이후 기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 이전에도 극소수의 기업이 시작은 하였지만, 1970년대 두 차례의 유류파동으로 경쟁력을 잃은 미국 기업들은 궁핍 재정 속에서 경쟁력을 길러야만 했고, 그래서 착안한 것이 보다 효율적인 자원 봉사였다. 현재 미국 기업 중 기업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가진 회사의 수는 2,500을 넘으며, 이 프로그램을 가진 회사 간의 정보교류, 협력, 공동노력 등을 위한 지역협의회도 10군데가 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