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오늘날 도덕교육 분야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학교 인격교육 운동이 하나의 새로운 동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인격교육 운동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한사람으로 리코나(Thomas Lickona)를 들 수 있다. 미국 사회의 도덕성 쇠퇴가 점점 더 심화되어 가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른바 인격교육운동을 내세우고 이를 활발히 전개해 가고 있다.
미국의 인경교육 운동은 1990년대에 들어와 본격화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특징은 학교교육의 바람직한 결과는 다름 아닌 훌륭한 인격의 육성에 두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리코나는 미국이 겪고 있는 현재의 시대적·사회적 흐름에 대한 나름대로의 통찰을 바탕으로, 학교 도덕교육은 학생들의 건전한 인격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교육적 접근을 모두 통합적 관점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특징을 보인다.
그러면 리코나의 인격교육론은 우선 도덕성 발달에 대해 어떤 이론적 관점을 취하는 것일까? 특징은 보다 포괄적이고 통합적인관점에서 교육적인 접근을 모색하고 자 한다는 점에 있다. 즉, 그는 인지적 도덕 발달론과 행동주의 도덕 심리학 그리고 정신분석학적 도덕 심리학의 종합을 추구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는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에 관한 연구가 끝나고 3수준 6단계론에서 제6단계에 이르는 사람이 거의 찾아 보기 어렵다는 사실이 경험적으로 밝혀지자, 이 6단계를 생략하고 대신 6단계를 생략하고 대신 0단계를 추가하여 0~5단계의 도덕성 발달 이론을 체계화한 후, 도덕교육 이론을 전개하였다.
0단계
자기 중심적 추론
옳음의 기준은 나 좋은 대로 해야한다는 것이며 선하게 되는 이유를 보상과 벌이라 인식.
1단계
무조건 적인 복종
옳음의 기준은 성인·권위있는 존재의 지시를 따르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