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교정 colorproof）
분야
hwp컬러 인쇄물을 만들 때에 행하는 교정.
색 교정의 목적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컬러 사진 원고 등을 제판할 때의 마무리를 점검하는 경우와 인쇄물이 발주자가 지정한 색으로 완성될 것인가를 확인하는 경우가 있다. 평판의 교정 인쇄를 만들려면 실제의 인쇄에 사용하는 기계를 사용하여 교정 인쇄를 얻는 방법이 가장 이상적 이지만 적은 매수에 큰 기계를 움직이므로 비경제적이다. 그 때문에 일반적으로 색 교정용의 판을 미리 제판하여 전용의 교정기로 몇 장의 교정 인쇄를 만들어서 본 인쇄기에 의한 인쇄 결과를 예측하여 다시 본 기계용의 실용판 을 만드는 방법이 쓰여 지고 있다.
이는 색 수정(色修正) 즉 컬러 인쇄의 제판과정에서 색채의 상태를 수정하는 것과는 다른 것이다. 색 교정은 색의 상태나 재현성을 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데 컬러인쇄에서는 지정색의 변경 등 수정이 비교적 용이하다. 그러나 오프셋이나 그라비어인쇄에서는 수정의 범위가 비교적 좁기 때문에 기본색에 대한 것은 송고단계에서 명확히 해 두어야 한다. 또한 오프셋인쇄에서의 색 교정용 인쇄판과 인쇄기는 본인쇄의 그것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을 고려해서 색 교정을 해야 한다. 한편 교정을 잡아 줄 때는 교정할 부분으로부터 선을 끌어 내어 ‘상처를 없앨 것’, ‘청(靑)을 좀 엷게’, ‘살색의 붉은기를 뺄 것’ 등의 교정지시를 명확히 해 주어야 한다.
인쇄의 색상모드는 CMYK(cyan(청),magenta(적),yellow(황),black(먹))의 4도이다.
따라서 필림출력도 4도 분판으로 4장이며(옵셋 4도 기준), 소부(제판) 역시 4개의 판으로 인쇄한다. *RGB로 작업된 개체가 있다면 반드시 CMYK로 변환해야 한다.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의 경우 RGB를 지원하므로 실제 인쇄시에 어느 정도 색상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정밀한 색인쇄 작업시 반드시 교정인쇄(미리 인쇄함) 및 인쇄감리는 필수 이고, 모니터 화면색상을 절대로 믿으면 안된다.
컬러교정인쇄는 감광물질 위에 분해된 네가나 포지필름 등을 노출시켜 색을 입히거나 염색을 하는 사진조판법 으로 만들어진다. 판만 잘 맞춰진다면, 사전 교정쇄는 최종 인쇄물과 똑같이 할 수 있다. 여기에는 활판교정인쇄, 수동 교정쇄 및 물감이나 염료 대신 분말파우더를 사용하는 드라이 파우더 교정쇄의 세 가지가 있다.
인쇄공정도가 안는 색의 문제는, 사람이나 눈의 감각에 의존하는 부분이 많아, 표현이 애매하거나 인쇄의 색 재현을 경험과 감에 의지하고 있는 것 등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많이 있다.
종래, 인쇄의 색 관리는 인쇄 회사 마다 차이가 나는 것이 당연했다.
또한 하나의 인쇄 회사 안에서도 기계나 담당자 마다 따라 차이가 있어 불안정한 요소가 되어 있었다.
인쇄물 제작에 있어서의 프리프레스 공정은, 풀 디지털화가 진행되었지만, 각 디바이스에 있어서의 색재현은, 다양한 환경조건도 있어 문제점도 많다. 이 색 재현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수단으로서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있다. 이것은, 스캐너나 디지털카메라 등의 입력 디바이스, 모니터나 프린터 등의 출력 디바이스, 그리고 최종 인쇄에 이를 때까지의 공정에 대해 색 재현을 전체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술이다.
RGB 데이터는, 종래의 필름을 대신해 증가하고 있어, 인쇄 원고의 대부분이 디지탈카메라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또, RGB 데이터는, 프린터나 Web 등 다양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RGB에는 기준이 필요하게 되어 그 색을 결정하기 위한 용기, 즉 색공간(color space)(컬러 스페이스)가, sRGB나 AdobeRGB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