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전기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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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전기 회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 고려시대 회화
고려 시대에는 회화가 실용적인 목적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순수한 감상을 위해서 제작 되었다. 회화가 실용적인 기능에 치우쳤던 그 이전 시대와는 달리 화원들만이 아니라 왕공 귀족들과 선승들도 감상화의 생산자로 참여함으로써 화가의 계층이 넓어지게 되었다. 또한 회화의 영역도 인물화 위주에서 산수, 영모, 화조, 사군자 등의 문인 취향의 소재로까지 확대되고 다양화되는 경향을 띠었으며 불교를 장려하여 불교 미술이 크게 발전하게 되었다.
고려 시대의 이름을 남긴 화가들은 헌종, 인종, 명종, 충선왕, 공민왕 등 그림을 즐겨 그리고 좋아한 왕들을 비롯하여 이영과 이광필 부자, 고유방, 이기, 박자운 등의 화원 화가들과 정득공, 정지상, 이제현, 안치민 등의 문인 화가들 그리고 한생, 귀일, 노영 등의 승려 화가들이 활동하였다.
그러나 고려의 회화 작품들은 현대까지 남아 있는 것이 적고 전해지는 것들도 대부분 고려 시대 후기에 제작된 것이며, 전기의 것들은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시대의 변화에 따른 화풍의 변천을 이해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당시 최고의 화원으로서 중국에까지 크게 이름을 떨쳤던 이영은 예성강도 , 천수사 남문도를 그렸다고 전해지는데 이 작품들은 우리 나라 회화사에서 우리 산천을 주제로 그린 실경 산수화의 시작을 알려 준다는데 의미가 있다 하겠다.
산수화에 포함되는 것으로 가장 오래 된 것으로 알려진 것은 11세기 제작된 어제비장전의 판화이다.
-이영의 어제비장전(판화)
산수화로 볼 만한 것 중에 가장 연대가 올라가는 것은 의 판화이다. 11세기에 제작된 은 본래 복송 때의 불교 관계 저술로서 불도의 깇은 뜻을 읊은 본문과 불도를 성교하는 수행하는 보리도량을 묘사한 판화로 되어있다. 그 중 판화 대부분은 보리도량을 묘사한 것이기는 하지만 당시의 산수화 양식을 반영하고 있어 중요하다. 오대-북송 대에 유행한 거비파적 산수 안에 인물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11세기 산수 인물화의 수준을 엿볼 수 있고 판화기법 또한 상당히 발전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서사적인 내용의 자연스러운 전개, 삼원이 골고루 갖추어진 구도와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 표현의 능숙함 등 매우 세련된 표현 솜씨를 드러내고 있다. 이것은 당시의 산수화와 산수 인물화 및 판화의 기법 등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 이르고 있었음을 알려 준다.어제비장전은 북송 태종(太宗 : 재위 976~997)의 어찬(御撰)으로 불교비법의 심의(深義)를 시부형식(詩賦形式)으로 (詮釋)해 놓은 것으로 모두 30권으로 구성되었다. 이 중 20권까지는 오언사구(五言四句) 형식의 천 개의 게송(偈頌)으로 구성되어 있고 나머지는 부록이다. 이러한 내용을 묘사한 것이 바로 어제비장전 판화인데, 이 성암박물관본은 북송본보다도 오래된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에 포함된 것이다.
판화는 제1폭인 개권판화(開卷版畵)에서부터 제4폭의 앞부분이 결실되어 현재는 제2도에서 제5도까지 4폭이 남아 있는데 모두 상운(祥雲)이 감싸고 있는 수려한 산수를 배경으로 불도(佛道)의 수행과 비법을 전수하는 장면들로 구성되어 있다. 산이나 바위 등의 지형, 구름과 강물, 각종 나무들의 다양한 모습, 건물, 인물 등의 요소들이 치밀한 각선으로 장엄하게 구사된 고려 초기의 뛰어난 불교 판화라 할 수 있다.
이 어제비장전권6의 판화는 고려 초조대장경의 일부로 개판 당시인 11세기 후기에 인출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고려 초기의 회화가 영세한 현 실정으로 보아 고려 초기의 산수화 및 불교 경판화의 변상도 양상을 알려주는 매우 귀중한 작품이다.
-안향사
고려시대에는 이러한 산수화 이외에도 각종 인물화가 활발하게 제작되었는데 특히 초상화는 이 시대에 전성기를 이루었다. 가장 대표적인 초상화는 으로 우안구분면의 반신상으로 묘사되어 있다. 얼굴윤곽에 붉은 선을 쓴 것은 조선시대 초상화와 구분되는 특징이며 의습선은 일종의 철선묘와 고고유사묘로 되어있다. 이 밖에도 수락암동 제 1호분에서는 북송대 이공린계의 백묘화법으로 그려진 십이지신상이 있어 고려시대 인물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여기서 나온 십이지신상에 대해 잠시 알아보자.
-십이지신상
지지(地支) 또는 십이지(十二支)는 천간과 함께 간지를 이루며,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를 말한다.
각 지지에 대응시켜 놓은 열두 동물의 상을 십이지신상(十二支神像)이라 부른다. 중국에서는 십이지생초(十二支生肖)라 한다. 동아시아에서는 출생년도의 십이지를 ‘띠’로 구분한다. 각 나라의 문화에 따라 십이지의 동물 배치가 조금씩 다르다. 베트남에서는 두 번째 동물이 물소이다. 베트남과 타이에서 네 번째 동물은 고양이이다. 일본에서는 열두 번째 동물로 돼지 대신 멧돼지를, 타이에서는 코끼리를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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