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마르크스 Karl Heinrich Marx인물분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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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칼 마르크스(Karl Marx, 1818~1883)
1.마르크스의 생애
마르크스는 1818년 독일 라인란크의 트리에르에서 유대인 출신 변호사인 아버지 한인리히 마르크스(Heinrich Marx)와 어머니 헨리에타(Henrieta)의 여덟 자녀 중 둘째로 출생하였다. 마르크스의 아버지는 유대인의 종교적 배경과는 무관하였으며, 그가 가지고 있었던 인간의 합리성에 대한 믿음, 그리고 인간본질의 실현을 위한 사회적 장애들의 제거에 대한 관심은 칼 마르크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르크스의 성격에 대해서는 매우 외골수적이고, 비타협적이며, 거만하고 독설적이었다는 것이 평전들에서 주로 언급되는 내용이다. 그러나 그는 한편으로 정력적인 학자이자 활동가였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외양과 대조적으로 마르크스는 그의 아내와 아이들에 대해서는 무척이나 온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1836년 본대학에서 베를린대학으로의 전학은 삶의 최초의 전환기였다. 당시의 베를린은 현대적이고 광대한 도시였고, 특히 프러시아 행정부에 대한 반정부적 지식인들의 회합이 이루어진 중심지였다. 베를린대학에서 마르크스는 법학부학생으로서 헤겔 철학을 접하게 되었고, 후에는 법학을 그만 두고 완전히 철학에 몰두하게 될 정도로 심취하였다. 1841년 아버지의 죽음과 헤겔좌파에 대한 프러시아정부의 탄압으로 그는 생계를 위한 직업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그는 ‘라인신문’의 편집자와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정치평론가로 널리 알려졌다.
1843년 4월 예니 베스트팔렌과 결혼한 후 11월에 프랑스의 파리로 이주한 것은 그에게는 긴 해외 생활의 시작이었다. 1849년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추방되었으며, 그 후 1883년 사망할 때 까지 그는 영국에서 활동하였다. 마르크스는 『뉴욕 데일리 트리뷴(New York Daily Tribune)』에서 유럽통신원으로 활동하던 10년 동안(1850년대), 1864년에서 1876년 간의 제1인터내셔널 등의 정치적 활동,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1867년 자본론 1권의 출간을 계기로 사회주의운동에 있어 중요한 이론가로 알려지게 된다.
2.마르크스의 사상
엥겔스는 마르크스의 공적이 유물론적 역사관과 잉여가치설, 그리고 과학적 사회주의의 이론화로 대표된다고 하였다. 마르크스의 사상은 독일의 관념론, 프랑스의 사회주의, 영국의 정치경제학을 비판적으로 계승한 것으로 그가 거쳐 간 삶의 행적과도 관련이 깊다.
마르크스의 사상은 기본적으로 자본주의적 사회구조에서의 노동소외와 그 극복 대안으로서의 공산주의 실현을 내용적 기반으로 한다. ‘소외’에 대한 철학적 관심은 정치경제학적 분석을 통하여서는, 자본주의적 ‘착취’의 본질로서 잉여가치생산에 대한 논의로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착취를 극복하기 위해서 자본주의를 탈역사화하고 영구적 사회단위로 보고자하는 일반적 믿음을 깨고자 하였다. 이러한 ‘자본의 영속성에 대한 신화는’ 역사적 유물론의 형성을 통하여 자본주의 또한 하나의 역사적 형태로서 다른 역사적 형태 혹은 생산양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는 논리의 제시로 나타났다. 이를 위하여 그는 인간 역사 전체를 연구의 대상으로 하여 그 속에 나타난 생산력의 발전과 생산관계의 사회구속성 사이의 모순을 파악하고 있으며, 계급투쟁은 이러한 생산양식의 역사적 변화과정에 중요한 매개로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사상은 마르크스의 일생동안 변화과정을 거쳐 형성된 것이다. 그러나 그의 일관된 관점은 점진적이고 자유주의적인 개혁을 통해서는 자본주의적 착취구조가 변화할 수 없다는 것이고 반드시 계급투쟁에 의해서만 근본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정치적으로 ‘미성숙한’ 노동계급에 의한 혁명까지 긍정적으로 본 것은 아니었다. 그 이유는 마르크스가 바라본 이상적인 미래 사회의 모습은 단순히 ‘불평등’이 없어진 사회가 아니라 의식적으로 각성된 인간들의 힘으로 인간 역사의 새로운 영역을 여는 것을 의미하였다.
3.마르크스의 교육론
3.1교육의 의미와 19세기 교육현실
①교육의 의미
계급사회에서 소외된 노동을 탈피하여 자연과의 일치를 회복하는 것과 인간사회를 외재적으로 규제하여 온 법칙들(즉, 필연성)로부터 자유로워져 인간이 목적의식적으로 역사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카를 마르크스, 위키 백과사전(http://ko.wikipedia.org)[cited 2008.05.06]
연세대학교 교육철학연구회 편, (위대한)교육사상가들Ⅳ, 교육과학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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