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여러분이 대학에 진학한 이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내가 왜 대학을 진학했을까?’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평범한 학생들이 그렇듯이 잘 알지 못하였고 선생님이 되기 위한 일련의 과정 속에 대학교 진학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대학교에 진학하게 된 것이다. 대학교에 진학한 내용에 대한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생각해 본 결과 초등학교를 다닐 때 대학교에 왜 들어가야 하는가에 대해서 했던 생각과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대학교에 왜 들어가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은 거의 바뀌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초등학교를 다닐 때에는 무엇 하나도 알지 못하면서 하버드와 서울대 같은 명문대를 갔으면 좋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고, 고등학교에 와서도 진로가 뚜렷해지기 전까지는 왜 대학교에 진학하는지 알지 못하고 단순히 남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더 나은 대학에 갔으면 좋겠다는 일념으로 공부했을 뿐이다. 그렇다. 대학에 진학하는 커다란 이유는 무언가의 직업을 가지기 위한 중간과정이라는 것이 크게 작용한다. 그 외에 더 넓은 학문에 대한 욕구만으로 대학을 가는 것은 최소한 한국사회에서는 찾기 힘들어 보인다. 내 생각에 이러한 한국사회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대학의 진학하고 봐야 한다는 생각을 고치는 것은 수십 년으로도 힘들어 보인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쳐 갈 이 대학교에서 무슨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한국은 핀란드 같은 나라와 달라 대학교의 수준이 평준화되어있지 않다. 때문에 불가피하게 고등학교 교육에서 대학 진학을 위한 경쟁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이러한 경쟁 위주의, 교과지식이 정확히 전달되었는지 판단하는 수능 시험을 위주로 공부하다 보면 학교교육에서 반드시 간과하게 되는 부분이 생겨나게 된다. 토론수업과 같은 학생의 능동적 수업 참여가 그것이다. 때문에 대학 공부에서는 학생의 교과 수준을 향상시켜 주는 것은 물론이고 학생이 다른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의견을 공유하는 것, 혹은 스스로가 ‘주어진’ ‘학습’을 ‘능동적으로 찾아나서는’ ‘학문’의 수준까지 끌어올리도록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을 가진 나는 대학교에 와서 많이 하게 되는 발표, 그리고 그동안의 교실과는 색달랐던 토론 위주의 수업들을 겪어 오면서 그동안의 학교교육에서 배워 온대로 지식을 정확하게 학습하는 것만을 생각하고 공부해 온 것에 회의를 많이 느꼈다. 사실 다른 학생들과의 의견 공유 등 최근 강조되는 ‘소통’을 할 기회는 충분히 많았으나 그렇게 하지 않고 혼자만의 공부를 한 것에 대해서 많이 반성해 보았다 때문에 앞으로의 대학 공부에서 나는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한 다양한 의견의 공유, 대신 그 속에서 나의 ‘뿌리’, 곧 나의 주관적 의견을 잃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주체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우선시 삼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학교에서 배우듯 다른 학생들을 가르치게 될 것이기 때문에 내가 신념으로 삼고자 하는 ‘소통’을 강조하는 교육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스스로 겪으면서 무엇인지 파악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문제 2] 교육의 개념을 ‘인간의 의식과 행동의 성장과 변화를 통한 사회화의 과정’으로 보는 견해와 ‘인간행동의 계획적인 변화’로 규정하는 견해 사이의 같은 점과 다른 점에 대해 설명하거나 논하시오.
분야
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