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딘스키 인물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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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칸딘스키 인물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칸딘스키 [Vasily Vasilyevich Kandinsky. 1866 ~1944]
- 러시아 태생의 미술가
- 현대 회화에서 처음으로 순수추상 작품을 제작한 인물

발표자 보충설명: 칸딘스키는 모스크바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생애는 크게 네시기로 나눌 수 있는데 비록 생애 절반을 독일과 프랑스에서 지냈지만 그는 자신이 태어난 도시에 대한 강한 그리움을 마음에 지니고 있었다.
그는 법학과 경제학을 공부하고 에스토니아의 교수직에 임명되었지만 교수직을 포기하고 그림에 몰두하기 위해 1896년 뮌헨으로 이주한다. 이 시점까지의 칸딘스키 그림은 동화와 같은 역사적이고 낭만적인 주제나 풍경 등에 뿌리를 두고 있었는데 가끔 그것을 팔레트 나이프로 그리곤 했다.
1895년 칸딘스키에게 결정적인 예술적 인상을 끼친 사건이 일어나는데 하나는 바그너의 「로엔그린(Lohengrin)」이라는 공연 관람, 또 하나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인상주의 전시회에서 클로드 모네의 [건초더미]라는 작품을 보게 된 것이다. 칸딘스키는 모네의 작품을 통해 점으로 이루어진 그림에서 대상이 없다고 느꼈고 지울 수 없는 강한 인상으로 당황한다. 바로 이때 그는 미술의 추상성에 대한 발견을 하게 된 것이다.
[뮌헨 시기]
- 19세기의 리얼리즘에서 출발
- 아르누보, 신인상주의, 표현주의, 야수파의 강렬하고 비사실적인 색채에 영향 받음.
- 가브리엘레 뮌터를 만나 순수추상화로 나감.
칸딘스키는 1906년과 1908년 사이 독일 화가인 가브리엘레 뮌터와 동행하여 유럽을 여행하고, 파리에서 살롱 도톤느와 앙데 팡당 전에 참여하였으며 인상주의와 아르 누보(독일에서는 유겐트슈틸)의 선과 장식적 효과, 신인상주의의 점묘법, 유럽 중부의 표현주의, 프랑스 야수파의 강렬하고 비사실적인 색채에 영향 받는다. 이 같은 영향은 1908년과 1909년 무르나우에서 그린 그림에 잘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이 시기에 추상미술에 접근해 가기 시작한다. 이 무렵 작품은 오로지 자연에 입각해 그려졌으나 자연이 주는 정감을 마음으로 그렸으며, 터치와 색채를 강조하는 주관적 경향이 강하였다.
알아볼 수 있는 사물들을 묘사하는 일반적인 그림에서 벗어나 색·선·형태를 통해 생각을 표현하고, 깊은 감동을 일으킬 수 있는 순수한 시각적 언어로 발전될 수 있는 유형의 그림을 추구하였다.
[러시아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