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적 이데올로기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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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수적 이데올로기 비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데올로기와 지배】
제 4 장
보수적 이데올로기 비판
1. 나폴레옹의 비합리주의적 이데올로기 비판
처음에 나폴레옹은 트라시가 소속하고 있던 “국립연구소(계몽주의 철학에 입각한 국민교육체계를 수립하려는 노력의 일환)”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그들의 지지로 쿠데타로 권력지위로 오르는 데 결정적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나폴레옹의 지배가 공고화되고 공화주의 세력이 억압되는 것과 비례하여, 계몽주의 역시 지배자들로부터 불신을 받게 되었고, “이데올로게”학파도 불신을 받았다. 특히 러시아 원정의 실패 후에 대내정치적 안정의 이유에서 희생양이 필요해졌을 때, 이대 대한 책임을 “이데올로게”와 그들의 파괴적 활동에 전가한 것이다. 그는 실증성이 이데올로게들의 의식분석에 의해 위협받고 있음을 간파했다. 자신의 독재적 권력의 지주로서 봉사할 수 없는 이데올로게 학파의 비판적 인식은 나폴레옹에게는 단지 비실제적인 열광적 광신자들의 환상의 산물에 불과했고 그들을 경멸적 비방의 의미에서 “이데올로게”라고 불렀다. 그들의 교리는 “형이상학적 이데올로기적 망상”으로 가치가 폄하된다.
비합리주의적 이데올로기 비판은 폭로의 심리학을 기초로 하고 있다. 인간의 행동과 사고의 숨겨진 동기가 모든 위장과 가면의 뒤에서 폭로된다. 이데올로기적 사고의 주요한 지표인 현실맹목성을 벗어나기 위해서 현실에 적응해야 하며 이 경우 현실은 사회구조를 보장하는 권력관계 및 제도들이다. 비합리주의적 이데올로기 비판은 국가권력을 옹호하는데, 이들이 전제하는 부정적 인간관에 의하면 인간은 기만적이고 거짓말쟁이이기 때문에 목적 없이 방황하는 선천적으로 태만한 인간에게 규율과 규제된 활동, 질서를 가르쳐야 할 필요성에서 지배형태의 정당화가 도출된다. 폭로심리학은 대중에게 지배를 안정화하는 데 기여하는 편견이 진리에 대항하여 보급되어야 하며, 대중에게는 신화와 거짓말이 불가결하다고 한다.
니체 - 국가와 조국, 민족의 위신에 봉사하는 것은 좋은 것이고, 이에 상응하게 그때 그때의 지배가 권력의지에 순응하지 않는 진리는 모두 나쁜 것으로 배척된다. 민중을 길들이는 데에는 국가가 명령한 이데올로기가 사상의 자유보다 더 유용하며 사상의 자유는 자격이 있는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주어질 수 있을 뿐이다.
쏘렐 - 사회이론은 그것이 신화적으로 더욱 뚜렷하게 채색될수록, 과학적 내용이 미미할수록 대중에게 더 많은 충동을 준다고 하였다.
파레토 - “파생이론”은 일체의 정신적인 것을 이데올로기로 본다. 이데올로기는 파레토에게는 대중사회의 정치적 권력투쟁에서 집단이해를 은폐하고, 변호하며, 관철하는 도구로서의 정신이며, 정치적 권력의 기능으로서 정신이다. 인간의 행동은 대부분 비논리적인데 인간행동에서 이러한 가상논리적 근거제시(파생)가 떼어내지면, 진정한 행동추진력인 잔기가 나타난다.
◎ 비합리주의적 이데올로기의 비판이 갖는 문제점
- 민중들 사이에 유포된 전승된 여론을 유지하고 그리고 엘리트의 회의를 광범한 인구층으로부터 고립화 시키는 것이 주요한 과제가 되는데, 이같은 “이중진리”의 실행은 널리 만연되어 있는 부자유를 말하는 징후이다.
- 문화적 현상들을 충동요소로 환원함으로써, 이데올로기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결여하고 있다.
- 정신을 경멸하는 태도가 기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