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오 연행록 서유문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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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사회계열
201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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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오 연행록 서유문 리포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 작가인 서유문에 관해서
1762(영조 38)∼?.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학수(鶴馬)로 관찰사 서직수(徐直修)의 아들이다.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정조 11년(1787) 정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예문관검열이 되었다. 1791년 역적의 후손 조수민(趙秀民)을 가주서(假注書) 조선시대 승정원(承政院)에 소속된 정7품 주서의 임시관직.
로 천거했다는 이인채(李寅采)의 탄핵을 받고 사판(仕版) 벼슬아치의 명부
에서 삭명(削名)되었다. 그해에 다시 홍낙유(洪樂遊)와 함께 조흘강(照訖講)의 적간사관(摘奸史官)이 되어 시관(試官)인 윤영희(尹永僖)와 불미스러운 일로 다투어 제천현(堤川縣)에 유배되었다가 그해 풀려났다. 1794년에 별검 춘추로 있을 때 정조에게 오주(誤奏)를 하여 삭직 당하였으며, 그해 홍문관교리가 되었으나 이응혁(李應爀)을 중비(中批)로 부총관에 임명함은 부당하다는 차자를 올렸다가 창녕현(昌寧縣)에 유배되었다. 곧 풀려나 양남(兩南) 암행어사가 되었으며, 1798년 서장관으로 청나라에 갔다 와서 통례 · 승지 등을 역임하였다.
순조가 즉위하자 역적 김이재(金履載)의 일당으로 지목되어 탄핵을 받고 위원군(渭原郡)에 정배되었다. 순조 11년(1811) 대사간이 되었고, 뒤이어 충청 감사 · 이조참의 · 의주 부윤 · 평안 감사 및 사옹원의 감선 제조(監膳提調) 등을 역임하였으며, 1822년 이조참판이 되었다.
1798년 서장관으로 다녀온 후 한글기행문 《무오연행록》을 지었다.
2. 무오연행록은
은 정조 22년(1798년) 10울 19일부터 이듬해 4월 초2일까지 160일에 걸친 삼절연공겸사은사행 (三節年貢兼謝恩使行)을 기록한 것으로 서장관이었단 학수 서유문이 남긴 글이다. 현재 국문본으로 장서각본(6책)과 국립중앙도서관본 등 2종이 있고, 한문본으로 1종의 국립중앙도서관본(무오연록)이 남아있다. 은 내용이나 체재 면에서 보기 드문 국문 사행록이다. 서울을 출발하여 돌아오기까지 단 하루도 때놓지 않았다는 점, 상당 부분이 간접경험들이긴 하나 풍부한 내용과 충분한 고증으로 이루어 졌다는 점 등에서 의 사행문학적 가치는 두드러진다. 지금까지 밝혀진 한글 연행록은 ---으로 그 맥락이 이어진다. 은 이 한글연행록의 마지막 단계에 놓인다는 점과, 아울러 한글 연행록의 전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그 가치를 찾을 수 있다.
3. 무오연행록의 구성
1권은 8월 9일 사은사 겸 동지사의 서장관으로 낙점받은 사실과 10월 6일, 16일 사행 준비에 대한 일을 기록했고, 11월 19일 서울을 출발한 날부터는 매일의 일기로 11월 8일 의주 도착, 19일 도강하여 구련성, 책문, 봉황성, 요동, 심양, 백기보, 광령 등을 거쳐 12월 6일 쌍양점에 이르기까지의 여정 기록이다.
2권은 12월 7일 쌍양점을 떠나 산해관, 고려보, 옥전현, 계주, 연교보를 거쳐 19일 북경에 들어가 관에 머물며 황성 구경한 일과, 치형 치형의 성씨나 직책은 정확치 않다. 통사通事였거나 서장관을 보좌하던 군관이었을 것이다. 북경 체류가 시작된 무오년 12월 22일에 외부 상황 전달자로서 치형의 역할(“혹 두세 곳 구경하는 곳이 있으나 마침 일 있는 때를 당하여 한번도 시원치 지내지 못하는 고로 관에서 대궐 들어가는 외에는 눈에 보이는 바가 없는지라. 치형은 이진사 자송과 이검서 경인을 좇아 날마다 구경하고 들어와 본 바를 전하니, 내 일기에 누관樓觀과 산천과 승지와 풍속을 기록한 바가 치형의 전하는 것이 많은지라.”)이 분명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참고문헌

조규익장경남최인황정영문, , 박이정, 2002
김태준박성순 옮김, , 돌베게, 2001
장경남, 국어국문학 제130권 j2002:157-185
김태준 明大論文集 1978:151-179
http://webzine.hanbang114.co.kr/webzine/weekly/114-129/zine123_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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