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의 선교신학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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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누가 복음의 선교신학적 관심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눅 8:26~39)
누가 복음에서 예수는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을 직접 만나 하나님 나라의 복된 소식을 전하였다.
이에 본 소고는 거라사 혹은 가다라에 관심을 기울이고자 하는데, 이는 예수가 공생애 활동 가운데 유대와 갈릴리 지역에서 유대인 선교뿐만 아니라 이방 지역에서도 이방인을 위한 선교적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Ⅰ. 거라사인인가 가다라인인가?
공관복음서에서 거라사인에 대해서는 본문과 마가복음 5장 1절에, 가다라인에 대해서는 마태복음 8장 28절에 언급되어 있다. 실제로 사본상의 증거를 보면 어느 지역이 정확한 지명인지 결정하기 어려울 만큼 복잡다단하여, 신약학자들 사이에 최대의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한 가지 공통적인 것은 ‘거라사’이든지 혹은 ‘가다라’이든지 모두 유대인의 땅이 아닌 이방인의 땅을 지칭하고 있으며, 바로 그 지역에서 귀신에 들려 고생하는 자가 이방인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거라사와 가다라 지역은 모두 데가볼리 지역에 속한 곳이다. 공관복음서에 ‘데가볼리’라는 지명은 세 군데 만 나오고 있는데(마 4:25, 막 5:20, 7:31), 이들 모두 예수의 행적과 관련하여 예수의 이방인에 대한 선교적 관심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마가복음 7장 31절은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경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경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라고 기술함으로써, 예수의 행적에 대해서 이방인의 땅 가운데 동서남북을 종횡 무진하면서 다닌 것을 강조하고 있다.
Ⅱ. 공관복음서와 비교
■ 공관복음서에서 거라사인 혹은 가다라인에 관한 이야기는 모두 예수가 광풍을 잔잔케 한 이야기 다음에 배치됨으로써 예수의 권위를 입증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저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마 8:27, 막 4:31, 눅 8:25)라는 제자들의 놀라움은 곧 이어서 전개된 무덤 사이에서 귀신에 들려 고생하는 자를 고친 이야기를 통해서 예수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확인(마 8:29, 막 5:7, 눅 8:28)되고, 예수의 권위에 대한 논란이 그 뒤를 이어서 계속되는 기적 이야기들을 통해서 일단락된다. 그러므로 본문에서 예수의 권위문제와 관련하여 예수가 귀신들린 자를 고친 이야기는 기독론적 주제와 연결되고 있으며, 예수가 거라사인의 땅에 간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방인 선교 주제와 연결되고 있다.
■ 마가복음이 무덤 사이에서 나온 사람에 관해서 심각하게 귀신이 들려서 ‘아무도 제어할 힘이 없는 자’(막 5:4)요, ‘돌로 자기의 몸을 상하게 하는 자’(막 5:5)로 묘사하고 있는 반면, 누가복음은 그가 귀신이 들려서 무덤 사이에 거하지만 단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한’(눅 8:27)자라고 묘사함으로써 예수뿐만 아니라 아무라도 만날 수 있는 사람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렇게 누가는 귀신들린 자의 상태를 완화해서 표현하는데, 이는 선교는 특별한 사람에게만 하는 것이 아니고, 선교 현장에서 복음을 전혀 전하지 못할 불가능한 사람도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 예수가 고침 받은 사람을 ‘집’으로 돌려보내는 장면(막 5:19, 눅 8:39)은 그가 귀신에 들렸을 때 잃어버렸던 사회적인 신분과 가정에서의 역할을 회복해 주는 차원에서 전인적인 치유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총 결론부분에서 고침 받은 사람이 ‘예수가 자기에게 행하신 큰 일에 관해서 전파’하는 장면은 그가 영적인 차원에서도 완전히 치유되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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