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물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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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물문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한국의 물문제
1. 한국의 수자원 현황
우리나라 년 평균 강수량은 1274mm로 세계 년 평균 강수량 978mm보다 많은 양이지만 10만가 채 안되는 좁은 국토면적과 4천만이 넘는 인구밀도 때문에 1인당 수자원량은 절대부족하다. 한국의 전체 수자원은 년간 1천2백67억톤의 강우량이 있으나 1인당 강우량 이 약 3천톤으로 세계 평균치 3만 4천톤의 1/11 정도이다. 더욱이 그중 45%는 증발과 땅속으로 침투되고, 35%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평상시 하천유출량으로 인해 유실되고,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물은 겨우 20%에 불과하다.1993년에는 우리나라 전체 농업용수, 공업용수, 생활용수등을 포함한 총용수 수용량이 290억톤으로 총공급량 310억톤에 비해 다소 여유가 있었지만 2001년에는 총수요량 330억톤에 비해 총공급량 349억톤으로 여유가 없고 2005년 이후로는 수자원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되어 수자원 개발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될 것이다.
2. 지하수의 무분별한 개발과 오염
지하수는 전체 수자원의 18%에 해당하는 수자원의 마지막 보루인 셈이고 적절한 관리와 이용을 하여야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땅속에 있는 물은 주인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지하수 개발을 위해 전국적으로 300만개 이상의 시추공을 파놓고 거기에다 생수업체들까지 대규모로 파해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무분별하고 기준이 없는 지하수 개발은 지하수 오염뿐만 아니라 지하수위 하강으로 토양속에 수분이 빠져나가 지반침하를 유발시켜 지상 구조물 붕괴의 요인이 되기도 하고, 農業用水의 고갈을 초래한다. 또한 이 시추공들중 약 50%가 폐공으로서 이들을 방치함으로서 여기로 유입되는 엄청난 양의 오염원은 지하수 오염확산의 고속도로를 만들어 놓은 것과 같다. 분명한 사실은 지하수를 公개념으로 보지않고 私개념으로 간주하는 댓가로 우리들은 스스로 地下水資源을 폐기처분하여 후손들 아니 우리 2세들에게 물려주고 있는 것이다.
3. 도시내의 홍수대책과 하수처리
우리는 작년 98년 대홍수를 잊을수 없을 것이다. 특히 경기북부에 내린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해 기왕의 어느 홍수보다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강화도에 8월6일 24시간 강우량이 608mm, 의정부 408mm, 포천지역 270mm의 집중호우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러한 집중호우는 지구의 기상이변인 엘리뇨나 라니냐의 영향으로 국부적이고 집중적인 호우가 점점 빈번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홍수시에 인구와 시설이 밀집한 도시내에서의 홍수피해가 심각한데 최근 도시화에 따른 아스팔트나 콘크리트면 등의 불투수층의 증가로 홍수시 유출은 짧은 시간내에 하수로 유입되어 도심지 홍수가 가중된다. 이러한 도시홍수를 적절히 배제하는데 우리나라는 하수관의 시스템에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된다.
신도시를 제외한 기존도시에서는 빗물과 하수가 혼합되어 유입되는 合流式 하수관이기 때문에 빗물과 오수를 분류해서 따로 처리하는 分流式보다 비효율적이고 비경제적이다. 합류관은 비가 오면 하수관을 통해 빗물과 함께 하수가 그대로 정화처리 되지 않고 동네하천에 방류되거나, 가양이나 탄천같은 하수처리장을 통해 처리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처럼 여름철 집중호우시에는 하수유입량이 7~10배이상 늘어나 적절한 처리에 문제점이 있고 支川에 설치되어 있는 배수펌프장의 용량초과로 하수관이 역류하여 도시지역의 밀집된 저지대의 가옥 침수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실정이다. 98년 대홍수 때도 하수관로의 시스템의 문제점외에 하수관로의 유지관리 소홀로 인해 도시의 홍수를 가중시켰음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점차 분류관으로 교체 장치하여 빗물은 정화처리 없이 그대로 하천에 방류할 수 있도록 하거나 지금의 빗물펌프장 설계기준을 상향조정하는 방안과 함께, 하수는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설치하여 발생지 인근에서 처리 방류하면 비용절감과 하천 乾川化 방지의 두가지 효과를 노릴 수 있다고 판단된다.
4. 물의 보전과 수질환경
아무리 水資源을 개발하고 정화장치를 늘려도 국민 모두가 물에 대한 보전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국가재정만 축낼 뿐만 아니라 스스로 물에 예속되고 말 것이다. 1천만 서울 시민과 수도권시민의 젖줄인 上水道인 水源池인 팔당댐 상류지역부터 북한강 지역을 거슬러 올라보면 대형음식점과 호텔들이 즐비하다. 이들 요식업소는 4천여개가 넘고, 팔당호 주변골프장도 15곳이나 된다. 도대체 어떻게 이들이 허가를 받고 영업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 결과 팔당 수원지의 화학적 산소 요구량인 COD가 1990년 1.0ppm에서 1996년말 1.5ppm 그리고 99년 2.0ppm으로 매년 수질이 나빠져 목표등급 1급수에서 1.0ppm이나 초과된 상태이다. 이렇게 水源管理를 부실하게 하여 국민들에게 상수도에 대한 불신감을 조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한동안 한창 메스컴에서 떠들었던 시화호를 보라, 동양 최대규모라고 자랑하며 오는 2000년대 서해안시대를 맞이하여 農業用水와 工業用水를 공급할 목적으로 조성된 시화호는 원천적으로 강수유입량에 비하여 담수호가 너무 크고, 인근 공단으로부터 유입되는 생활하수나 공단폐수의 처리가 부실하여 동양 최대의 썩은 호수가 될 것은 미리 예견된 일이었다. 충분한 타당성조사와 영향평가를 통하여 사전조사와 철저한 사후관리체계가 필요한 것이다.
5. 물의 재활용과 국민의식
서론에서 언급하였듯이 우리는 수자원 빈국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의식은 아직도 물 부족의 심각한 상황을 인식을 못하고 있는 듯 하다. 이는 98년 말 현재 국내에서 5만 8천여명 정도의 제한급수를 하고 있다는 사실만 보아도 알 수 있고, 우리나라의 1일 급수량은 450로 선진국인 독일, 일본, 영국의 그것보다 약 2배 정도의 소비량으로 많은 양의 물을 낭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가까운 일본만 보더라도 上水道, 下水道 외에 中水道라는 개념이 도입되어 있다. 일정규모 이상의 건물에서는 빗물을 모아두거나 한번 사용한 물을 처리, 다시 화장실이나 허드렛 물로 재활용함으로서 수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있다. 그러나 수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는 식수나 세탁은 물론 화장실이나 세차까지도 상수도로 해결한다. 호주같은 곳은 하수처리된 물로 세차나 정원용으로 사용하여 상수도 수요를 줄인다고 한다. 일부 국가는 상수도로 세차하는 것을 법적으로 규제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농가나 공단의 폐수이외에 -이 부분은 문제의 심각성이 잘 노출되어 있으므로 여기서는 폐언하고- 우리의 식생활을 살펴보면 발효식품과 양념류의발달과 함께 풍성한 식탁(?)으로 외국가정의 그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음식물로 인한 생활하수가 발생한다. 예식장 등 대형식당에서도 음식쓰레기는 액상인 상태로 버려져 하수에 혼입되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사실 오염물질을 버리는 것은 돈을 버리는 것과 같다. 그러나 우리모두는 그 처리비용이 자신의 세금에서 나간다는 사실을 잊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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