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교육현실, 입시위주 교육의 원인, 우리나라의 인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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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의 교육현실, 입시위주 교육의 원인, 우리나라의 인성교육 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우리나라의 교육현실
교육에 관한 모든 뉴스나 신문기사들은 입시중심의 교육제도를 비판하고 교육제도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교육제도가 문제라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개선할 수가 없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은 입시위주의 교육이고 수십만 명의 어린 학생들이 진학을 목표로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도록 공부하고 있고 일부 명문대에 목을 맨 수많은 사람들과 자신의 인생목표를 오로지 진학과 학벌에만 매달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다. 심심치 않게 성적을 비관하여 자살하는 학생들도 나오고 있다. 현 상태의 교육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은 나만의 생각이 아니고 우리사회의 거의 모든 사람이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공론화되어도 특별한 해결책이 나온 적도 없고 나오지도 않으며 나올 수도 없다. 이 문제는 우리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이며 동시해 우리사회의 한계이다. 솔직히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인원이 대학진학을 목표로 공부한다는 것은 고등교육을 받음으로서 이루어지는 사회구성원의 질적 향상의 혜택보다는 자본 및 노동의 낭비로 이루어 질 수밖에 없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만큼 대학 진학률이 높은 나라도 없으며 교육을 필요로 하는 인원보다 더 많은 수의 대학정원을 가진 나라가 없다는 것을 보면 이러한 사실을 잘 알 수 있다.
입시위주 교육의 원인
학력이란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학력(學力), 학력(學歷)으로 표시되어 있다. 전자의 경우는 학문상의 실력, 학습으로 쌓은 능력의 정도로 나와 있고 후자의 경우는 수학한 이력으로 나와 있었다. 그런데 언제부터 인지는 몰라도 우리나라에서는 학력이라는 것을 학문상의 실력, 학습으로 쌓은 능력이라는 말 대신 수학한 이력이라는 말로 생각하면서 학력과 학벌을 동일 시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필연적으로 개인의 능력이 아닌 간판 즉, 출신학교로 사람을 평가하기 시작하는 사회가 되기 시작하였다. 이런 식이더라도 학력위주의 교육열도 처음에는 긍정적인 측면에서 작용했다. 이전시대의 태생적 신분제가 아니기 때문에 사회적 계층적 평등화가 이루어 졌고 학력을 중시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학교교육을 중시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학교교육의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해방 이후의 우리나라의 공교육의 발전과정에서의 교육의 사회적 역할이라 할 수 있는 경제성장의 엔진 역할 수행의 기반이 되었다.
초기의 학교 교육은 일제강점기후 해방을 맞은 우리사회가 빈곤의 극복을 위한 노력을 시작하게 되고 농업중심의 전통사회에서 공업화, 산업화되면서 특별한 천연자원이 없는 우리로서는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서 값싼 노동력을 제시했고 교육을 통한 노동력의 품질향상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로 산업의 발전과 경제의 성장이 이루어 역할을 왔다. 그런 과정에서 정상적인 사회의 근대화가 이루어졌다면 대학진학보다는 기술을 우선 중시하는 풍조가 생겨야했겠지만 다수의 교육받지 못한 노동자계층에게는 경제적으로 큰 소득이 생기지 않고 고등교육을 받은 사회적 지도계층의 부의 축적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대학진학을 통한 신분상승의 욕구만 키우는 꼴이 되어 버렸다. 즉 과거에는 양반과 상민의 계층의 구분이 태생적인 한계로만 여겨졌지만 현대사회로 들어오면서 지식의 획득을 통해 신분의 상승, 성공의 욕구 등을 충족할 수 있게 되면서 사회적인 교육열풍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는 과정에서 일부의 명문대를 향한 과도한 인력과 자본의 소모를 가져오면서 기형적 교육열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즉 선진국에서는 학문에 목적을 둔 교육이 이루어지고 더 높은 수준의 학문적 성취 목표로 진학을 하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명문대의 간판을 향한 맹목적인 교육만이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사람의 능력보다는 간판만을 보는 지금의 현실도 지금의 교육열을 부추기는 한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여러 가지 문제의 원인은 우리나라 즉 한국사회에서 학력과 학벌이 개인의 삶의 기회 선택뿐만 아니라 개인과 집단의 사회적, 경제적 특권과 지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도구이자 개인을 평가하는 잣대의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학력사회가 되면 될수록 우리사회가 평등해지는 것이 아니라 불평등이 심화되고, 공교육의 위기와 혼란을 초래한다는 비판을 낳고 있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공교육의 허울 속에서 가장 불평등하고 절대 극복이 불가능한 신분적 차별을 만들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조선시대의 태생적 신분제가 아닌 후천적인 신분제로 낙인을 스스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학력을 중시하고 학벌을 중시함으로써 경쟁의 동기와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능력으로 평가한다는 순기능 보다는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심화시키고 교육의 기형적인 성장과 교육의 구조적 모순을 심화시키고, 한정된 교육 자원의 낭비를 가져오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인성교육
우리나라는 1980년대 후반부터 도덕교과서 위주의 지식교육을 지양하고 실천위주의 인성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감성영역의 도덕교육이 제시되었다. 1995년 대통령 보고서로 작성된 ‘신교육 체제 수립을 위한 교육개혁 방안’을 보면 지식 중심의 도덕 윤리 교육을 실천중심의 교육으로 개선함으로써 인성교육을 강화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실천위주의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첫째, 학년 단계별 인성교육의 실시, 둘째 전 교과를 통한 인성교육 강화, 셋째 특별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의 내면화, 넷째 시범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방법 모색 및 확산, 다섯째 학교와 가정의 연계를 통한 인성교육 등을 제시하였다. 이에 대한 세부 사항으로 인성교육의 내면화를 위한 훈화, 계기 교육의 실현, 단체 수련활동, 봉사활동 등 체험학습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종합생활기록부에 개인 또는 단체 수련활동과 봉사활동의 내용을 기록 관리하면서 활용하는 새로운 평가제도를 도입하였다. 그러나,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도덕교육이나 윤리교육은 도덕적으로 통합된 인간다운 인간을 기르는데 관심을 두기보다는 오히려 도덕적 행위나 실천과 유리된 도덕적 사고나 지적 판단 과정만을 강조함으로써배워서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이 통합되지 못하는 문제를 갖고 있다.
학교교육 측면에서 인성교육의 문제점은, 첫째, 1997년의 교육개혁이래 인성교육에 대한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실천위주의 인성교육이 행해지고는 있으나 뚜렷한 인성교육에 대한 교육관계자들의 철학과 구현의지의 미약으로 시행에 볼만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있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몇몇 선생님들이 소신을 갖고 인성교육을 하고는 있으나 어느 한 시기의 인성교육으로 효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성교육의 현실은 큰 문제점이 아닐 수 없다. 둘째, 오늘날 우리 나라 학교는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입시학원으로 전락되고 있어 학교에서 도덕교육 및 인성교육이 도외시되고 있따. 셋째, 우리나라 교육현장에서의 인성교육은 아직 구호에만 그치고 있고 선진국에 비하면 여전히 과밀 학급에 과중한 교사의 업무, 더불어 교사, 학생, 학부모의 인성교육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가정교육 측면에서는 핵가족화로 인하여 가정의 교육적 기능이 약화되었고 부모의 권위가 약화되어 자녀교육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점이다.
사회교육 측면에서는 산업화에 따른 가치관 혼란과 도덕적 병리현상 그리고 사회전반의 비 인간화 현상으로 청소년들이 자극적이고 감각적인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바람직한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학교, 가정, 사회가 연계되어 지원해주는 교육풍토가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