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단원설정의 이유
1) 국가 사회적 측면
국사는 우리의 선조가 이 땅에서 살아온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민족의 정신과 생활의 실체를 밝혀주는 과목이다.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국경과 민족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현실에 있어서, 국사 과목은 우리 민족이 걸어온 과정을 파악하게 하여 민족의 정체성을 함양시켜 주는 구실을 한다. 국사 과목의 교육을 통해서, 민족의 과거 삶으로 민족의 성격을 파악하고, 우리 민족이 가지는 특수성과 아울러 세계사적 보편성을 바탕으로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가의식과 민족의 식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2) 내용적 측면
이 단원에서는 조선시대의 정치 구조와 운영, 정치적 세력, 대외관계의 변화 등의 학습을 통하여 조선시대의 정치적 정황과 통치체제의 성격과 주변국과의 관계를 확인하고 중세사회인 고려의 정치 체제와의 차이를 통해서 우리 민족의 근세사회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
3) 학습자 발달적 측면
이 단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조선의 정치적 특징과 주변국과의 관계를 파악하게 함으로써, 근대이후에 우리 역사와의 관련성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민족사의 전개 과정에서 정치활동에 대한 부분을 학습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스스로의 힘으로 발전해 왔으며, 통치구조의 변화과정도 당시의 사회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선조들의 노력한 결과임을 인식할 수 있으며, 과거의 정치적 상황을 간접 경험함으로써 오늘 날 우리 사회의 정치적 성격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2. 단원의 개관
이 단원은 근세의 정치를 ‘근세의 세계’라는 소단원을 통해 조선이 건국되고, 왕조가 지속되는 시기동안의 세계사를 살펴봄으로써 세계사적 보편적 근세와 국사의 근세인 조선시대의 사회상을 비교함으로써 조선왕조가 세워지고 지속되는 동안의 세계사의 모습을 통해서 조선이 세계사적 흐름에서의 위치를 파악하게 한다. 그리고 근세사회의 성립에서부터 통치체제의 정비와 사림의 대두와 붕당 정치를 살펴봄으로써 조선의 정치구조와 특성, 정치적 세력의 성격 등을 학습하는 단원으로 본 단원의 주안점은 다음과 같다.
(1) 국사에서 근세사로 분류되는 조선사회가 가지는 고려사회와는 다른 점을 파악함으로써 근세사회의 성격을 이해하고, 세계사적 보편적 시대구분과의 차이점을 알고 조선시대의 동시대의 동양, 서양의 역사적 과정을 파악함으로써 조선이 가지는 세계사적 위치를 파악한다.
(2) 조선의 통치체제와 정치구조를 통해 조선왕조가 가지는 특수성을 파악하고, 고려와는 다른 유교적 통치이념이 조선의 정치와 통치구조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학습할 수 있게 하고 통치체제가 국민들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학습하도록 한다.
(3) 정치적 구조와 사상에 따른 정치세력의 분열과 대립을 통해 현대사회의 정치에서의 정당정치가 가지는 대립 상황이 가지는 성격을 파악하게 하고, 붕당정치의 내용을 통해 현대사회가 당면한 파벌적 정당정치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정당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한다.
Ⅱ. 학생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