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되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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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살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되어야 하는가
점점 늘어만 가는 자살이란 극단적인 해결책.‘자살’이란 사회문제는 그 어떤 사회문제보다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으며 해결되고 있지도 않다. 자살(自殺) 스스로 자기의 목숨을 끊음.
은 왜 하는 것 일까? 죽을 자신감으로 산다고도 하는데 무엇이 사람을 자살이라는 극단으로 치닫게 하는 것일까? 자살은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한국에서의 자살률이 가장 높았다.
▲OECD 국가 자살률 비교. ⓒ보건복지부 제공
2009년 통계를 보면“한국인들이 2009년 하루 평균 42명씩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자살률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34분마다 1명씩 자살을 하고 있는 것이다. 보건복지부가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앞두고 5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09년 기준 1일 평균 사망자 수는 42.2명이며, 총 15,41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49828 크리스천투데이 이대웅기자 2011.09.0606:47 dwlee@chtoday.co.kr
최근 파장이 큰 유명인의 자살이나 대학생들의 자살이 증가하여 “베르테르 효과” http://ko.wikipedia.org/wiki/%EB%B2%A0%EB%A5%B4%ED%85%8C%EB%A5%B4_%ED%9A%A8%EA%B3%BC유명인의 자살이 있은 후에 유사한 방식으로 잇따라 자살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텔레비전 등의 미디어에 보도된 자살을 모방하기 때문에 벌어진다. 이름은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주인공 이름에서 유래했다.
, 즉 모방 자살이 또 다른 사회문제를 낳고 있다. 그렇다면 자살이 도대체 어떠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지 일반적인 자살에 대해 알아보겠다.
자살에 크게 세 가지 원인이 있다. 첫 번째 원인은 경제적 어려움입니다. 회사의 부도, 산더미 같은 빚, 생계유지가 낮은 연봉 등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경제적 문제는 가족전체가 힘들게 되어 동반 자살로 이어지기도 한다. 아래의 글은 경제적 이유의 가족동반 자살 사례이다.
“사업실패로 빚에 쪼들리던 30대 가장이 임신 8개월 된 아내와 4살 딸을 강물에 떠밀고 자신도 뛰어내려 목숨을 끊으려다 부부는 구조되고 딸만 숨졌다.10일 오후 3시12분께 경북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 일선교에서 김모씨(36)가 임신 8개월 된 아내 금모씨(35)와 딸(4)을 차량에 태우고 가던 중 갑자기 강물 쪽으로 핸들을 꺾어 투신을 시도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8&aid=0000237930 한국일보 전준호 jhjun@hk.co.kr 2004. 06. 11
두 번째 원인은 가정불화이다. 가정은 사회를 구성하는 개인 다음으로 중요한 구성원이다. 하지만 가정폭력, 알코올 중독, 가장(家長)에 대한 무관심 등이 우울증으로 번져 자살로 이어지고 있다. 아래의 글은 가정불화로 인한 자살 사례이다.
“최씨 아내 이모씨는 지난해 5월 14일 진도대교에서 다섯 살 딸과 함께 투신해 사망했고 5개월 동안 투신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지난해 10월 친정집 장롱에서 남편의 폭력을 고발하는 스물세장의 유서와 진단서가 발견되면서 세상에 사건이 알려졌다. 유가족은 남편 최씨를 폭력 혐의로 고발했고 1심 재판부는 실형을 선고하면서도 가정폭력과 자살의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어렵고, 유족들과 합의한 점 등을 들어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60565경인일보 박석희기자 shpark@kyeongin.com 2011.01.10
다음은 국가 경쟁력, 출산율, 인구 고령화 인재발굴에 악영향을 미치는 청소년의 자살에 대해 알아보겠다. 청소년-청소년 기본법에서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사람을 이르는 말-은 성인에 비해 금전적 고민이 많지는 않지만 정신적으로 성인들에 비해 불안하며 덜 성숙하다는 점은 확실하다.
이러한 청소년의 자살의 원인은 성적 비관, 집단 따돌림 등이 있다. 성적은 사회진출, 주변에서 그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대학을 가든 사회에 나가든 학벌중시의 한국 사회 속에서는 공부를 못 하는 아이든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든 벗어날 수 없는 스트레스를 주어 결국은 자살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아래의 글은 성적 비관으로 인한 청소년 자살의 사례이다.
“서울시내 유명 과학 고등학교의 총학생회장이 성적을 비관, 투신자살했다. ◇투신=그는 평소 우등생에다 교내 록밴드에서 드럼을 치고, 아역 탤런트를 했을 정도로 적극적인 교내 활동을 해온 학생으로 밝혀져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0일 새벽 2시쯤 서울의 한 과학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이모군(17)이 자신이 살던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이군은 투신 직전 “어머니가 잠들지 않고 깨어 있으면 내가 잠을 못잔다”고 말한 뒤 어머니가 잠자리에 든 사이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504111758001&code=940202 경향신문 심희정기자 입력 : 2005-04-11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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