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이상의 `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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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 이상의 `권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권태의 구조
1-1. 정신적 요양지로서의 성천
1-2. 해부학적 시선 (타자화의 문제)
1-3. 이분법의 양립
1-4. 경계선에서의 외줄타기

2. 키워드로 본 권태
2-1. ‘가축’의 관찰
2-2. ‘아해’의 관찰

3. 권태의 의의
- 이상의 작가생애와 관련하여

4. 권태의 오식 및 탈자
- 문학사상사판을 중심으로
본문내용
1-1. 정신적 요양지로서의 성천

권태는 1936년 12월 19일 동경에서 쓰여졌다. 최첨단의 근대를 실현하고 있던, 동경에서 그와 대비되는 공간인 평안도 성천의 이야기를 썼다는 것은 ‘성천’이라는 공간이 이상의 마음속에 구현된 정신적인 공간임을 말해준다.
이상이 건강상의 이유로 친구인 원용석이 있는 성천으로 갔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동경에서 성천을 떠올린 것은 ‘성천’이라는 공간이 단순히 육체적인 요양지를 넘어선 정신적인 요양지의 기능을 해주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東京이란 참 치사스런 都십니다. 예다 대면 京城이란 얼마나 人心좋고 살기 좋은 ‘閑寂한 農村’인지 모르겠습니다.” 김윤식 편, 『이상문학전집3』 문학사상사, 이하 『전집3』로 표시함.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이상은 근대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 동경에서 환멸을 맛보게 된다. 경성에서 이상은 건축기사이면서 총독부의 관리인 동시에 지성인인 모더니스트였다. 그러나 그는 더 큰 근대인 동경에서 오히려 한적한 농촌과 같은 경성을 그리워하게 된다. 즉 극도의 근대 속에서 환멸을 느낀 이상은 그에 비해 인심 좋고 한적한 경성을 떠올리게 되고 더 거슬러 올라가 경성보다도 더욱 인심 좋고 한적한 농촌인 성천의 생각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참고문헌
이경훈,『이상, 철천의 수사학』, 소명출판, 2000.
이경훈,『단발, ‘아해’의 수사학』, 이상리뷰 제2호, 2003.
류양선,『이상의 수필「권태」의 의미망』,『語文硏究』제30권 제4호(2002년 겨울), 2002
고 은,『이상 평전』, 향연,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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