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심리학실험] 저작 운동이 주의집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저작 운동이 주의집중에 미치는 영향
실험 : 껌을 씹는 행동이 주의 집중을 높일 수 있을 것인가?
방법
결과 및 논의
종합 논의
참고문헌
본문내용
입은 매우 감각적인 기관이라는 것은 신체감각뇌도와 신체운동뇌도를 통해 이미 알 수 있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여문 사료와 연한 사료를 따로 주었더니 여문 사료를 먹은 쥐가 미로 찾기 등에서 훨씬 영리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따라서 잘 씹어야 머리가 좋아진다는 것은 사실이다. 사람 두뇌가 발달한 역사를 살펴보았을 때에도 이는 저작운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30만 년 전, 산불에 탄 짐승 고기를 먹으면서 500g이던 뇌가 1,000g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한 것이다. 이는 날고기는 씹을 것이 없었던 반면, 불에 탄 고기는 질긴 탓에 많이 씹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이다. 최근 실제로 많이 씹으면 학업 성적이나 업무 능률이 올라간다는 많은 연구 보고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씹는 것 즉, ‘저작(咀嚼, 먹이를 씹어 부수는 일)’운동으로 구강 감각 기관에 자극을 주거나 미각에 의한 뇌의 흥분 등이 뇌의 광범위한 부위를 자극하게 된다.
잘 씹지 않게 되면 우선 세로토닌 분비가 저하된다. 이는 뇌내(腦內) 호르몬으로 공격 호르몬 NA와 엔도르핀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걸핏하면 폭력을 휘두르는 파괴성, 좋다고 마냥 빠져드는 각종 중독성, 이 모두 세로토닌 결핍에서 비롯된다. 또한, 이것은 우울증을 만드는 중요한 원인이다. 이 때문에 중년이 될 수록 생기·원기·활력이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씹지 않으면 뇌의 활동도 저하한다. 소리 내어 씹게 되면 그 자극이 바로 뇌에 전달되게 된다. 실제로 뇌에 전달되는 운동정보는 저작운동에서 50%, 다음이 팔·다리 각 25%다. 이는 저작운동이 얼마나 뇌를 활성화시키는지를 알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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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id. p.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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