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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 채식주의자,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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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 채식주의자, 한강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채식주의자 : 한강
1. 요약
우선 ‘채식주의자’라는 책의 저자의 이름을 읽고 신기했다. 이름이 ‘한강’이었기 때문이다. 신기해서 이 책의 저자를 찾아보니 동리문학상과 맨부커상까지 수상한 경력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이 분의 소설은 신세대 소설가답지 않은 짙은 슬픔과 좌절을 표현한다. 이 책도 역시 다르지 않다. 육식을 거부하는 ‘영혜’를 바라보는 남편 ‘나’의 이야기다. ‘영혜’는 작가가 10년전에 발표한 단편 『내 여자의 열매』에서 선보였던 식물적 상상력을 극대화한 인물이다. 희망없는 삶을 체념하며 하루하루 베란다의 나무로 변해가던 단편 속의 주인공과 어린 시절 각인된 기억 때문에 철저히 육식을 거부한 채로 나무가 되길 꿈꾸는 영혜는 연관고리를 갖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영혼의 고통을 받고 인물로 표현되고 있다. 이러한 고통을 식물적인 상상력에 결합시켜 아름다움의 미학에 접근하고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의 많은 인물들이 고통을 받고 정신적인 상처로 인해 외적으로 앙상하게 변해가는 모습에 안타까울 뿐이었다.
2. 마음에 드는 문장
① 억센 손가락으로 두 입술을 열었으나, 악물린 이빨을 어쩌지 못했다. (p.21)
- 영혜가 꿈 때문에 고기를 먹지 않고 채식주의로 바뀌려는 강인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② 긍정성의 과잉은 자극, 정보, 충동의 과잉으로 표출되기도 한다. (p.28)
- 피로사회에서 읽었던 내용이 생각나서 기억에 남는다. 긍정성이 지나치게 되어 넘쳐버리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③ 중단의 부정성이 필요한 것이다. (p.56)
- 모든 것이 적당하지 않고 넘쳐 흐르게 될 때는 적절한 시기에 중단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앞 p.28에서 인상 깊었던 문장과 많은 관련이 있는 것 같다.
④ 분노의 전제는 현재 속에서 중단하며 잠시 멈춰 선다는 것이다. (p.67)
- 분노의 전제를 생각한다는 발상자체가 신기했다. 이 문장을 읽고 분노를 할 시간도 없이 바쁜 생활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현실을 꿰뚫어 볼 수 있었다. 또한 이 문장을 읽고 분노라는 것이 좋은 쪽으로도 의미가 부여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⑤ 두 팔과 발등, 발꿈치의 정맥까지 성한 자리가 없다.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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