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현대시작품 지도론] 황동규 시인 작품 시의 교육방안 -즐거운 편지, 기항지1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면서)
(즐거운 편지)
-작품 분석-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1. 유사 작품들과 엮어 읽기
2. 시적 화자에게 편지쓰기
(기항지)
-작품 분석-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1. 상호텍스트를 활용한 엮어 읽기
2. 직접 시 작품을 패러디 해 보기
본문내용
황동규 시인은 1938년 4월 9일 평안남도 영유군 숙천에서 3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제안이다. 그의 부친은 소설가 황순원(黃順元)씨, 모친은 양정길(楊正吉)여사이다. 황동규가 유년기를 보낸 곳은 평양에서 40여 리 떨어진 대동군 재경리면인데 1946년 가족과 함께 월남해 서울에서 성장했다. 1957년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에서 영어영문학 학사 및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52년 황동규는 습작한 시를 『학원』지에 투고하여 조지훈 선생으로부터 우수상을 받기도 한다. 1956년 대학 입시 공부를 하면서 김소월의 『두시언해』에 심취한다. 『두시언해』로부터 우리말의 어휘와 리듬을 익혔다. 이 무렵 서울고등학교 교지에 「즐거운 편지」를 투고하고, 졸업 때 이 책을 받게 된다. 1년 연상의 짝사랑 연인에게 보내는 연가였던 이 시는, 우리의 전통적인 연시 계보를 잇고 있다. 1958년 『현대문학』2월호에 「시월」이, 11월호에 「즐거운 편지」와 「동백나무」를 미당이 추천하여, 공식적으로 등단한다. 미당은 추천의 변(辯)을 통해 “황동규군의 시에서 보게 되는 지성의 움직임도 우리에게는 많이 귀(貴)헌 것이다. (...) 지성을 서구적 기질에 의해 흉내낼 줄밖에는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은 속에서 그의 이런 일은 중요헌 것이다.”라고 밝힌다.
참고문헌
시 연구 방법과 시 교육론, 노철, 보고사, 2003
문학 이론과 시 교육, 권혁준, 박이정, 1997
시 교육의 원리와 방법, 선주원, 박이정, 2003
황동규 깊이 읽기 / 하응백 엮음 / 문학과 지성사
한국현대시인론Ⅱ. 황동규 시의 시간의식-이혜원, 출판사 다운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