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에게 믿음과 행위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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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루터에게 믿음과 행위는 무엇인가?
1. 들어가는 말
현재 한국교회의 문제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수많은 종교들 중에서 가장 많은 비난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는 것도 기독교이다. 이로 인해 기독교에 등을 돌리는 안티 크리스찬의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기독교를 접해보지 않는 사람들 또한 기독교의 문제들로 인해 기독교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개신교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고 인정된다.’는 ‘이신칭의’에 입각해서 구원론은 펼쳐왔다. 그래서 은연중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는 식의 통념이 성도들의 뇌리에 자리 잡아서 실천이나 행동 같은 삶의 문제들을 등한시하게 했으며, 그런 개신교 목사들과 신도들의 잘못이 쌓여 현재의 심각한 위기를 초래했다는 인식이다. 이오갑(2016), “한국교회의 문제는 칭의론 때문일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100집, 163.
이신칭의는 ‘오직 믿음으로써 의롭다고 칭함을 받는다.’라는 말이다. 이에 필자는 이신칭의가 말하는 칭의란 무엇이며, 가톨릭의 ‘행위주의’에 반대하여 나온 이신칭의는 ‘오직 믿음’만 있으면 행위가 중요하지 않은 것인지, 루터가 말하는 행위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며, 마지막으로 필자의 논지와 이신칭의를 주장한 루터가 어떤 의미로 그것을 주장하였는지 칭의와 행위를 연구하면서 느낀 것을 말하고자 한다. 결론으로 마르틴 루터의 칭의론이 한국교회의 필요에 대한 유무에 대해 정리할 것이다.
2. 칭의론
종교개혁의 3대 표어를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성서”라고 말한다. 루터의 성서관은 철저하게 그리스도 중심적이었으며, 루터는 ‘정경 중의 정경’이라는 개념을 지니고 있었다. 박경수, 『교회사 클래스』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10), 147-148.
그러기에 마르틴 루터를 얘기할 때 반드시 언급되어야 하는 성경 또한 은혜와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복음을 가장 분명히 나타낸 로마서와 갈라디아서이다.
루터가 주장한 칭의론은 인간은 죄인이라는 사실은 변하진 않지만,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올바른 사람으로 인정받는다는 교리이다. 대표적인 구절로 로마서 1장7절 말씀이 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 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1:7)
루터는 로마 가톨릭 교회가 하나님 중심적이어야 한 것과, 믿음의 중요성을 말하면서도 그들 안에는 인간중심의 종교가 자리 잡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당시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는 성서의 권위를 말하면서도 그 성서를 해석하는 교황의 권위를 그 위에 세웠으며, 은혜를 하나님이 주신다고 말하면서도 그것을 인간이 율법의 의를 쌓는데 도움을 주는 하나의 ‘능력’으로만 이해하였다. 한스-마르틴 바르트, 『마르틴 루터의 신학』 (서울 : 대한기독교서회), 349.
면죄부를 통해 독일인 추기경의 빚을 갚고 로마의 성 베드로 성당의 대대적인 재건축 경비의 조달을 목적으로 판매하는 등 자신의 이익을 챙기며, 패트릭 콜린스, 『종교개혁』 (서울 : 을유문화사), 84.
처음에는 믿음이 중요하다는 말을 하다가 어느덧 ‘선행’으로 형성된 믿음‘을 강조했다. 그래서 루터는 확신했다. 만일 교회에서 칭의의 메시지가 더 이상 중재되지 않는다면, 교회는 자기의 현존을 잃은 것이며, 존재 이유를 상실한 것이다. 참된 교회는 칭의의 메시지에서 자기의 정체성을 발견한다. 한스-마르틴 바르트, 『마르틴 루터의 신학』, 349.
참고문헌
참고문헌
이오갑(2016). “한국교회의 문제는 칭의론 때문일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100집, 163-180.
김선영(2010), “루터의 믿음과 사랑 개념 이해를 위한 해석의 틀”, 한국기독교신학논총, 68(1), 27-36.
박경수. 『교회사 클래스』 .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10.
한스-마르틴 바르트. 『마르틴 루터의 신학』 . 서울 : 대한기독교서회, 2015.
패트릭 콜린스. 『종교개혁』 . 서울 : 을유문화사, 2007.
F.E 메얼. 『루터교 신학』 . 서울 : 컨콜디아사, 1985.
김동건. “루터와 시대정신” 『루터를 생각하며』 . 서울: 한들,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