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시의 기본적 규칙
(가)일상 언어와 시적 언어
(나)번역 불가능성
Ⅱ. 수업의 틀
1. 학습의 과정
(가) 시의 ‘맛’ 보기
(나) 시의 ‘멋’ 알기
(다) 멋’ 부리기
2. 학습의 형태
(가) 개인 연습
(나) 비교하기
(다) 공동 창작
Ⅲ. 이해와 표현 연습
1. 이해 연습을 위한 방법
(가) 낭송
(나) 감상정리
(다) 평하기
2. 표현 연습을 위한 방법
(가) 메워 넣기
(나) 순서 정하기
(다) 변환하기
Ⅳ. 마무리
시 교육은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작품을 폭넓게 감상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음미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나 교육현장에서는 교사가 일방적으로 문학적 지식만을 강요하는 분석과 암기 위주의 수업이 이루어져 학생들이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시 감상 기회를 갖지 못하는 실정이다. 본 소논문에서는 학습자 중심의 시 수업모형을 중심으로 시의 기본적 규칙, 학습의 과정, 학습의 형태, 이해 연습을 위한 방법, 표현 연습을 위한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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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수업의 틀
1. 학습의 학습의 과정
(가) 시의 ‘맛’ 보기
시 읽기에 익숙해 있지 않은 단계에서는 단번에 큰 감동을 얻으려 하거나 대단한 무엇을 기대하기보다 우선 시에 친근해 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시를 읽을 때 시 전체에서 큰 덩어리로 느껴지는 감정을 추슬러 보고, 그와 관련되어 떠오르는 여러 가지를 정리해 본다.
(나) 시의 ‘멋’ 알기
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단계가 되면 이해하는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이해의 깊이를 더해서 시의 ‘멋’을 알게 되는 것이다. 시를 읽으며 떠오르는 추억이나 생각나는 사람, 정경 등을 점검하며, 전체적인 느낌 정리가 되었으면 작중화자의 상황과 심정을 헤아려 본다. 작품을 읽고 떠오르는 생각과 작중 화자의 심정을 상상해서 기술한 후에는, 작품 속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주인공의 삶과 나의 삶을 견주어서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적어보자. 공감, 교훈, 화자를 위로할 수도 있고, 화자와 동일한 경험을 했으면 그 체험담도 좋다.
(다) 멋’ 부리기
시 읽기로 시작한 작품의 이해 연습이 이루어지면, 나의 생각이나 느낌을 시의 형태로 표현해 보는 것이 좋다. 표현 연습은 작품을 읽고 자신의 느낌을 정리해 본 뒤 그 시를 흉내 내어 써 보는 방법(모방)으로 시작하는 것이 창작에 대한 부담을 들고 시의 원리를 익히는 데도 유익하다.
2. 학습의 형태
학습의 과정은 시의 맛을 느끼는 단계에서 멋을 알고 그 멋을 자신이 주체가 되어 직접 부려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에는 그런 학습이 이루어지는 형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노철, [시 연구방법과 시교육론], 보고사, 2003
서진영, 학습자 중심 시 교육 방법 연구, 국민대 교육대학원, 2004
손영미, 학습자 중심의 시 교육 방법 연구:모방시를 통한 시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서울시립대 교육대학원, 2003
이범석, 학습자 중심의 시 교육 단계별 방안 연구, 단국대 교육대학원, 2003
